[시선집중] 전현희 “정원오, 李대통령 후광으로 1위...발광체 자질 입증해야”

MBC라디오 2026. 3. 9. 10:0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 내란 종식·이재명 정부 성공 가를 선거
- 정원오, 새로움에 주목받았지만 검증돼야
- 서울시장 경선, 토론 한 번으론 부족
- 오세훈 ‘승부수’, 국민의힘이 따를 수밖에
- DDP, 실용성 낮아 해체하고 서울돔 건립
- 서울시민이 보존 원한다면 용답동 대안도
- 정부 검찰개혁안, 첫 법안보다 진일보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오늘 3부는 이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분인데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전현희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왜 출마를 결심하셨습니까?

◎ 전현희 > 서울 시민들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데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다 그런 생각을 했고요. 그동안의 제 경험, 경력 이런 것이 서울시장을 위해서 준비되어 왔다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런데 일단은 당내 경선을 통과하셔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 전현희 > 네.

◎ 진행자 > 경선 결과를 가르는 가장 핵심적인 변수는 뭐라고 보십니까?

◎ 전현희 > 이번 지방선거는 내란 종식,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우리 국민들에게 심판받는 그런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 변수가 가장 중요한 변수이고요. 실제로 내란 종식이나 이재명 정부의 출범, 윤석열 정권의 종식, 여기에 어떤 후보가 가장 많이 기여를 하고 역할을 했는지 이 점, 그리고 또 이재명 정부의 앞으로 성공을 위해서 어떤 후보가 가장 정부와 호흡을 맞춰서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적합한지 이런 부분에 관한 국민들의 심판을 받는 선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경선을 가르는 표심도 그렇고 본선을 가르는 표심도 같다고 보시겠네요?

◎ 전현희 > 당원들이 우리 경선에서 주로 선택하게 되는데요. 지금 당원들 숫자도 워낙 많고 그리고 우리 민주당의 당원과 지지자들의 표심이 전체적으로 볼 때 국민들의 표심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경선과 본선의 중요한 쟁점이 별반 다르지 않을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저희가 지난주에 김영배 의원하고 경선룰을 이야기했는데 김영배 의원이 저희 방송에서 제기한 문제가 있는데 의원님도 그날 또 똑같은 문제를 제기하셨더라고요. 그러니까 예비 경선을 통해서 3명으로 추리는데 예비 경선을 위해서 그 판단의 근거를 제시해줘야 되는데 김영배 의원은 “온라인 토론 두 번밖에 없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그게 맞는 겁니까?

◎ 전현희 > 그때 당시에 언론에 알려진 걸로는 예비 경선 때 온라인 토론 두 번을 하고 경선을 한다 이렇게 알려져 있었는데요. 얼마 전에 당 선관위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예비 경선 전에는 온라인 토론을 한 번만 하는 걸로 발표를 했습니다.

◎ 진행자 > 두 번도 아니고 한 번입니까?

◎ 전현희 > 사실상 한 번의 토론으로 서울시장이라는 이런 막중한 책임을 가진 후보를 당의 대표 선수로 뽑는 것은 너무나 미흡하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보다 다양한 방식과 절차를 통해서 후보에 대해서 비전과 정책, 실력 그리고 도덕성을 확실히 검증하고 우리 당의 대표 선수를 뽑아야 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예비 경선의 당원조사가 100%니까 23~24일로 잡혀 있는데 아직 시간 여유가 있는데 시간에 쫓겨서라고 보기도 힘들 것 같은데 온라인 토론 딱 한 번으로 결정된 그 배경이 뭐라고 보세요?

◎ 전현희 > 아마 당에서 전국적으로 선거를 치르다 보니까 인력의 부족이라든지 혹시나 이런 경선 과정에서 후보들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돼서 오히려 본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이런 우려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그건 조금 잘못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고요. 현재 서울시장 후보의 경우에는 제대로 된 우리 당원과 지지자분들의 판단을 받을 수 있는 정보가 거의 제공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사실상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한 후보의 경우에는 실제로 여론조사에 의해서 계속 선거운동을 한 셈인데요. 그러다 보니까 이 후보를 포함해서 모든 후보들이 우리 서울시를 위한 어떤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내란 청산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사법개혁이나 당의 개혁 과제에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대해서 어떤 비전을 가지고 뒷받침할 건지, 이 부분에 대한 정보가 우리 당원들에게 충분히 주어져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혹시 그러면 그런 의사를 선관위에 전달하셨습니까?

◎ 전현희 > 선관위에 아마 후보들이 개별적으로 전달한 걸로 알고 있고요.

◎ 진행자 > 그런데도 요지부동입니까?

◎ 전현희 > 아니요. 그래서 지금 선관위에서는 후보들의 요청이 있으면 좀 더 토론회를 한 번 정도 더 여는 것은 검토할 수 있고 다른 방식도 검토할 수 있다, 이런 입장을 보이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답을 그렇게는 들으셨고요?

◎ 전현희 > 네.

◎ 진행자 > 근데 온라인 투표라는 게 당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토론하는 거 얘기하는 겁니까, 뭡니까?

◎ 전현희 > 아직 방식은 정확히 정해지지 않은 것 같은데요. 지상파 토론을 한 번 정도 하는 게 아닐까 이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온라인 토론인데요?

◎ 전현희 > 토론회는 지상파의 토론을 하고 그걸 가지고 당원들이 그 토론 한 번을 보고 후보에 대해서 판단을 해서 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이 현재 선관위가 정한 방식인 걸로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온라인 토론이라고 했길래 그래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 전현희 > 정확한 방식이나 절차는 아직 저희들에게 통보가 되지 않았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경선 경쟁자가 되는 정원오 전 구청장을 향해서 ‘반사체’라고 그렇게 평가하셨어요. 왜 반사체라고 보시는 겁니까?

◎ 전현희 > 방금 말씀드린 대로 현재 정원오 전 구청장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정책이나 비전이나 아까 내란 청산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이런 우리 당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들이 거의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등장하자마자 사실상 여론조사를 통해서 지금까지 당의 1위 후보로 사실상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본인의 능력이나 비전, 자신의 여러 가지 한 그런 정책이나 비전보다는 그냥 여론조사에 빗댄, 그리고 그런 조사가 올라간 게 본인의 능력보다는 후광에 기댄 그런 효과가 아닌가.

◎ 진행자 > ‘후광’이라고 하는 게 혹시 이재명 대통령의 그 SNS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 전현희 > 다들 알다시피 그때 SNS 이후에 지지율이 수직 상승을 했는데요. 그렇다면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본인의 정책 비전이나 도덕성이나 이런 것이 당원들에게 주어져야 됩니다. 그래서 그런 게 현재까지 주어지지 않는 이상 현재까지는 반사체라고 볼 수밖에 없고요. 그러나 서울시장이란 자리는 반사체가 아닌 스스로의 능력과 자질로

◎ 진행자 > 발광체.

◎ 전현희 > 여러 가지 적합성을 인정받는 발광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정원오 전 구청장에게도 기회는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반사체가 아닌 발광체라는 것을 우리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입증해야 되는 거죠. 그런 차원에서도 당내 경선에서 그런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근데 정원오 전 구청장의 부상을 단지 이재명 대통령이 SNS만으로 진단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어 보이고, 왜냐하면 그전에도 여론조사가 잡힌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시민들이 왜 주목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럼 정원오 전 구청장에 대해서는.

◎ 전현희 > 아무래도 기존 정치권에 있지 않은

◎ 진행자 > 참신함?

◎ 전현희 > 예, 새로움에 대한 시민들이나 국민들의 반응이다 생각하고요. 그동안 서울시장 선거에서 그런 현상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아마 점수를 많이 따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그 부분도 새로움이나 참신함이 과연 진짜로 그런지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지 이런 부분에 관해서는 좀 더 많은 정보가 주어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런데 문제는 최종전은 본선이잖아요. 근데 오세훈 시장 문제가 국민의힘 안에서 불거졌습니다. 어쨌든 공천 신청을 안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결국 시장 후보가 될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 전현희 > 오세훈 시장이 일종의 승부수를 띄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국민의힘이 ‘윤어게인’을 단절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지지율이 폭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장에 나선다 한들 쉽지는 않을 거다 그런 생각이 들고, 이런 부분에 관해서 당내에 ‘윤어게인’을 단절하는 그리고 노선을 달리하는 방향이 정리가 되어야만이 본인의 서울시 시장 선거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고요. 그래서 그게 아니라면 쉽지 않다는 그런 판단 하에 강력하게 당의 이런 변화를 요구하는 승부수를 던진 거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하여간 그래서 관철을 시키고 결국 국민의힘 후보가 될 거라고 보시는 거고요?

◎ 전현희 >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기존의 현직 국회의원들이 사실상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상황에서는 오세훈 시장 외에는 사실상 대안이 없지 않나.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결국은 오세훈 시장의 그런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그렇게 보시는 거고요. 근데 지금 의원님이 1호 공약으로 내세운 게 ‘DDP 해체’예요. 왜 이걸 가장 앞 순위에 놓았던 겁니까?

◎ 전현희 >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세훈 시장이 ‘강북 전성시대’를 뒤늦게 내세우고 있는데요. 그 전성시대를 할 수 있는 그런 핵심 동력이 없습니다. 동대문의 경우에는 지금 DDP가 있는 자리가 어떻게 보면 강북의 심장부에 해당되는 자리입니다.

◎ 진행자 > 옛날 동대문운동장 자리죠.

◎ 전현희 > 과거에 동대문운동장, 야구의 성지라고 불렸고요.

◎ 진행자 > 그렇죠.

◎ 전현희 > 그때 당시는 동대문운동장을 중심으로 그 일대 상가들이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었고 강북에서도 강남에 못지않은 그런 상권이 조성되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금은 꼭 DDP 문제는 아니지만 여러 가지 소비패턴의 변화라든지 온라인 쇼핑의 흐름으로 그런 게 동대문 상권이 침체된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동대문 상권을 부활시킬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데요. 거기에 제가 대안으로 제시하는 것이 복합돔 아레나 건설입니다. 이번에 BTS가 광화문 광장에서 공연하지 않습니까? 근데 광화문 광장에서 공연하는 이유가 서울에 BTS급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고척돔이라든지 이런 돔의 경우에는 대부분 2만 석 이하 규모고요. BTS 정도가 공연하려면 약 5만 석 이상의 규모가 되어야 수용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 진행자 > 근데 잠실돔 건립계획 나왔잖아요.

◎ 전현희 > 잠실돔의 경우에도 3만 석 이하의 규모이고요. BTS급이 공연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에는 이런 아레나가 약 40개 정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K-팝이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보유하고 있는 그런 나라이지만 K-팝 산업을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BTS가 한 번 공연을 하면은 국책기관의 연구 결과로는 1회 공연에 약 1조 2천억의 부가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합니다.

◎ 진행자 > 의원님 구상은 그런 거네요. 여기서 공연을 아레나로 만약에 활용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이고 공연만 보고 돌아가는 게 아니라 상가에 들러서 쇼핑도 할 수 있고 연결이 되지 않겠느냐.

◎ 전현희 > 맞습니다. 먹고 자고 쇼핑하고 또 지금 K-뷰티가 전 세계 붐이지 않습니까. 와서 K-뷰티나 의료관광이나 일대에 있는 고궁이라든지 이런 데 많은 관광을 할 수가 있고요. 그 근처에 있는 동대문 패선 의류상가라든지 보석상가 이런 데, 그리고 광장시장의 먹거리,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같이 산업 연관효과를 이룰 수 있고요. 공연을 만약에 한 해에 10회 정도만 한다면 최대 12조 이상의 한 해 그런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근데 지금 DDP의 경우에는 한 해 매출액이 166억이라고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한 해 166억과 한 해 최대 12조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면 그 DDP 자리에 복합돔 아레나가 강북에서의 성장 동력, 그러니까 심장이 될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 그런 심장을 뛰게 해서 강북의 실제적인 전성시대를 만들어낼 수 있는 핵심 성장엔진이 복합돔 아레나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서울 시민의 혈세가 들어가서 건립이 된 거잖아요. 부수는 건 너무 아깝지 않나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겁니까?

◎ 전현희 > 일단 예산 문제가 있는데요. 굉장히 좋은 질문해 주셨고요. 복합돔 아레나는 서울시 예산이 한 푼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여기는 민자를 통해서 충분히 건설할 수 있고요. 이미 잠실 마이스단지도 서울시 사업이지만 서울시 예산이 한 푼도 들어가지 않고요. 약 2조 이상의 예산이 민자를 통해서 다 해결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도 서울시 예산 한 푼 들이지 않고 민자를 통해서 할 수 있고 그만큼 수익이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아마 참여하려는 회사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굉장히 많을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예산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 그렇지만 DDP라는 건축물이 아깝지 않느냐, 저도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DDP가 내부의 실용성이 거의 없습니다. 일종에 그 안이 미로처럼 돼 있고 공간이 매우 좁아요. 그래서 안에 들어가서 뭔가 실용적으로 그 건축물을 사용하는 것은 현재 미흡해서 그래서 매출액이 166억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 데요.

◎ 진행자 > 활용 방안을 강구하는 데 너무 한계가 왔다.

◎ 전현희 > 예. 실질적으로 바깥에 와서 사진 찍고 가는 일종의 대형 조각물 비슷한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그런 문제점 때문에 여기에 진짜 사람들이 어울려서 사람들에게 뭔가 더 많은 혜택을 돌려주는 공간으로 만들자라는 생각에 복합돔 아레나를 구성했고요. 정말 만약에 이것이 힘들다, 우리 서울시민들이 그래도 DDP를 보존할 필요성이 있다면 대안도 있습니다. 현재 성동구 용답동 지역에 차량기지랑 물재생센터가 있는 부지가 있는데요. 여기가 약 26만 평 되는 굉장히 큰 부지입니다. 그래서 여기를 지하화하고요. 지상공원이 얼마든지 이 복합돔 아레나를 건설할 수 있는 공간이 형성이 됩니다. 거기에도 짓는 방안을 대안으로 같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모신 김에 이 문제까지 여쭙고 마무리해야 될 것 같은데 국회 법사위원이시잖아요. 이재명 대통령이 “나만 진리라는 태도는 극한적 대립과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냈는데 언론은 이걸 가지고 ‘공소청·중수청 설치 법안’ 이걸 두고 나타난 당내 특히 법사위 쪽의 움직임에 대한 메시지 아니냐 이렇게 해석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전현희 > 일단 정부에서 검찰개혁법을 다시 새로 입법해서 국회에 송부가 됐습니다. 그래서 법사위에서 여기에 대해서 논의를 곧 시작할 건데요. 아직 확정적으로 법사위에서 논의를 했거나 절차를 밟은 것은 아니고요. 법사위 의원들 중에서 몇 분이 공개적으로 정부에서 온 법안이 문제가 있다는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아직 법사위에서 전체적으로 그걸 검토하거나 절차를 밟은 것은 아니다 이런 말씀드리고

◎ 진행자 > 법사위 전체 의견으로 간주하면 안 된다.

◎ 전현희 > 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법안보다는 상당히 진일보한 이런 안을 국회에 정부가 제출을 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중수청을 이원화하는 것을 일원화로 했고 또 기존에 9개의 범죄 대상을 6개 범죄로 축소했고요. 그리고 검사들을 파면할 수 있는 이런 근거까지 해서 상당히 진일보한 그런 법안이다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국민들이 검찰개혁을 요구할 때는 지난번에 ‘등’자를 법안에 둬서 사실상 검찰의 수사권을 법무부에서 ‘령, 시행령’으로 넓혔던 그런 악몽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국민들께서는 법안 자체가 검찰 개혁의 취지에 맞는 그런 법으로 됐으면 좋겠다 이런 희망을 많이 가지고 계시고요. 그래서 앞으로 법사위에서 논의할 때 이런 부분에 관해서도 국민들의 요청이라든지 정부와 소통을 해서 좀 더 조화로운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의원님.

◎ 전현희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