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들의 첫 진검승부 승자는?…황유민 신인상 포인트 1위 지켜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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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나흘간 중국 하이난섬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진행된 블루베이 LPGA는 올 들어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들이 대거 참가했다.
2026시즌 LPGA 투어에 입성한 28명의 루키들 가운데 22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신인들 중 제일 좋은 성적표를 받는 선수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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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8일까지 나흘간 중국 하이난섬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진행된 블루베이 LPGA는 올 들어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들이 대거 참가했다.
2026시즌 LPGA 투어에 입성한 28명의 루키들 가운데 22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신인들 중 제일 좋은 성적표를 받는 선수는 누구일까.
최종 공동 10위까지 상위 11명 중에서 하라 에리카(27·일본)가 유일하게 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난도 높게 플레이된 블루베이 마지막 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인 하라 에리카는 6계단 올라선 공동 10위로 마쳤다.
이미 국내 골프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하라 에리카는 2018년부터 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두었고, 그 중 3승은 일본 메이저 우승이다.
2025년에 LPGA 2부인 엡손투어에 합류한 하라 에리카는 와일드호스 레이디스 골프 클래식에서 1승을 거두며, 시즌 상금 4위에 올랐다. 그리고 엡손투어 '레이스 포 더 카드' 부문 5위로 2026시즌 LPGA 투어 멤버십을 획득했다.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에리카 셰퍼드(미국)로, 공동 15위(2언더파)에 올랐다.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12계단 상승했다.
2024년 엡손투어에 데뷔한 에리카 셰퍼드는 작년에 2부 투어에서 통산 1승을 기록했고, 2025년 연말 치른 LPGA 퀄리파잉 최종전 Q-시리즈 공동 24위로 올해 정규투어 멤버 자격을 확보했다.
그리고 한국의 루키 황유민이 공동 18위(1언더파)에 자리했다.
첫날 공동 1위로 출발한 황유민은 2라운드 공동 7위, 3라운드 공동 11위를 차례로 써냈다. 마지막 날에는 버디 3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4오버파 76타를 쳤다.
이번 대회 성적까지 반영한 신인상 포인트에서 133포인트를 획득한 황유민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미미 로즈(잉글랜드)가 67포인트로 2위, 하라 에리카가 50포인트 3위, 에리카 셰퍼드 40포인트 4위에 자리잡았다.
지난해 LPGA 투어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황유민은 2026시즌 개막전부터 3개 대회에 출전했고, 미미 로즈는 추천 선수 참가를 포함한 2개 대회에 나왔다. 둘을 제외한 다른 신인들은 이번이 올 시즌 데뷔전이었다.
장타를 앞세운 이동은은 블루베이 마지막 날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적었다.
3라운드 때보다 5계단 밀린 공동 39위(4오버파)에 자리했고, 이를 반영한 신인상 포인트 6위(11포인트)로 출발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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