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의 주간 MVP] “DB와 경기 지배한 허훈, 클래스 확실하게 보여줬다”

조영두 2026. 3. 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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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점프볼은 2025-2026시즌을 맞아 tvN SPORTS 해설위원이 주간 MVP(국내, 외국선수 각 1명)를 선정한다.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정규시즌 10경기를 대상으로 한 주간 MVP는 tvN SPORTS 조현일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허훈이 (부산)KCC로 가면서 할 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DB와의 경기에서 클래스를 확실하게 보여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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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창원 LG(31승 14패)가 여전히 선두인 가운데 안양 정관장(28승 16패), 서울 SK(28승 17패), 원주 DB(27승 18패)의 2위 경쟁이 치열하다. 고양 소노(22승 23패)는 5연승을 질주하며 수원 KT(22승 23패)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점프볼은 2025-2026시즌을 맞아 tvN SPORTS 해설위원이 주간 MVP(국내, 외국선수 각 1명)를 선정한다.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정규시즌 10경기를 대상으로 한 주간 MVP는 tvN SPORTS 조현일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조현일 해설위원의 선택은 허훈(KCC)과 레이션 해먼즈(현대모비스)였다.

국내선수 MVP 허훈(KCC/2회 선정)
주간 2경기 평균 27.0점 1.5리바운드 8.5어시스트

조현일 COMMENT
DB전에서 경기를 지배했다. 우리나라는 메인 볼 핸들러가 야투 몇 개 넣는다고 해서 연속으로 슈팅을 던지는 문화가 아니다. 그날 허훈은 존에 들어오면 미친 듯이 핫 핸드를 자랑하더라. KBL 좀처럼 볼 수 없는 원맨쇼가 나왔고, 팀도 승리했다. KBL은 볼 핸들러가 너무나 힘들다. 득점을 하면서 동료들을 살펴줘야 한다. 외국선수와 아시아쿼터까지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허훈이 (부산)KCC로 가면서 할 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DB와의 경기에서 클래스를 확실하게 보여준 것 같다.

외국선수 MVP 레이션 해먼즈(현대모비스/1회 선정)
주간 3경기 평균 32.0점 9.0리바운드 2.5어시스트

조현일 COMMENT
5라운드 평균 득점 1위(24.5점)다. 현재 (울산)현대모비스는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인데 해먼즈가 중심을 잘 잡아줬다. 친정팀 KT를 상대로 고춧가루를 뿌리기도 했다. KT 시절도 그렇고 항상 코칭스태프의 좋은 평가를 받더라. 정통 빅맨은 아니지만 코칭스태프에서 주문하는 플레이를 이행하려 노력한다. 지난 시즌 KT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이었다면 현대모비스는 언더독인데 휴식기 이후에 흔들림 없이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꾸준함이 해먼즈가 어떤 선수인지 보여주는 지표가 아닐까 싶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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