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힘, 대선에선 당이 후보 버리더니, 지선에선 후보가 당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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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선 때는 당이 후보를 버리고, 지방선거에서는 후보들이 당을 버린다"라며 "국민의힘 이야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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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만 다를 뿐, 정당 시스템 미작동 본질은 같아"
"단순 내홍 아니.. 보수 전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보수에게 필요한 것은 경제·외교 노선 근본적 재정립"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선 때는 당이 후보를 버리고, 지방선거에서는 후보들이 당을 버린다"라며 "국민의힘 이야기"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라며 "지난 대선에서 새벽 4시간 만에 김문수 후보를 끌어내리고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 했던 촌극이 떠오른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그때는 당이 자기 후보의 머리채를 잡고 끌어내렸고, 지금은 자기 당의 간판 후보가 등록조차 거부하고 있다"며 "형태만 다를 뿐,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의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본질은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것은 단순한 내홍이 아니"라며 "보수진영 전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는 증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금 보수에게 필요한 것은 내부 권력다툼이 아니라 경제 노선과 외교 노선의 근본적 재정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코스피 상황을 비롯한 정책 경쟁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외교 상황을 들며 "보수의 미래는 이재명 정부보다 더 나은 상법개정안과 더 세련된 외교안보관을 내놓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노선도 없고, 방향도 없고, 구심점도 없다"며 "이 정당은 보수진영을 재건할 파트너가 될 수 없음이 분명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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