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우승 후보 스롱 피아비,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서 탈락…한지은은 김가영 꺾고 16강행 확정

김건호 기자 2026. 3. 9. 09: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롱 피아비./PBA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이변이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조별리그에서 떨어졌다.

스롱은 8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왕중왕전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B조 패자전에서 이신영(휴온스)에게 세트스코어 0-3으로 패배했다.

이번 월드챔피언십은 새롭게 개편됐다. 조별리그를 '그룹 스위스 스테이지'로 변경했다. 2패하면 탈락인데, 스롱은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크라운태해)에게 패배한 데 이어 이신영에게 무릎을 꿇으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스롱은 1세트 16이닝까지 가는 장기전을 펼쳤는데, 7-11로 세트를 내줬다. 이신영은 분위기를 탔다. 2세트 11-6(5이닝), 3세트 11-7(7이닝)로 연이어 웃었다. 스롱도 2세트와 3세트 모두 애버리지 1을 넘겼지만, 이신영의 기세가 더 좋았다.

스롱은 올 시즌 우승 2회, 준우승 1회로 부활에 성공했다. 하지만 월드챔피언십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느꼈다.

한지은./PBA

한지은은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잡았다. A조 승자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웃었다. 한지은은 조 1위를 확정, 김가영은 김진아(하나카드)와 16강행 티켓을 두고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두 선수는 첫 경기서 격돌했는데, 당시 김가영이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정수빈(NH농협카드)은 김상아(하림)를 3-2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첫 두 세트를 모두 내줬지만,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승리했다. 김세연(휴온스)도 강지은(SK렌터카)을 꺾고 16강 무대를 밟게 됐다.

정수빈./PBA

차유람(휴온스), 임정숙, 백민주(이상 크라운해태), 이우경(에스와이)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