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발-DET, 이대로 결별 수순? 스쿠발 “연장계약 제안 없었다, 올해 내내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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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와 스쿠발의 결별은 이제 피할 수 없는 듯하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3월 8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태릭 스쿠발에게 연장계약을 제안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MLBTR에 따르면 스쿠발은 디트로이트 구단이 이번 오프시즌 연장계약을 제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물론 디트로이트가 스쿠발에게 연장계약 제안을 전혀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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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디트로이트와 스쿠발의 결별은 이제 피할 수 없는 듯하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3월 8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태릭 스쿠발에게 연장계약을 제안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MLBTR에 따르면 스쿠발은 디트로이트 구단이 이번 오프시즌 연장계약을 제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쿠발은 "제안은 없었다. 아마 올시즌이 끝날 때까지 없을 것 같다. 내 목표는 올시즌에서 승리하는 것이고 계약 협상은 시즌이 끝나면 할 것이다. 그게 구단의 선택이다"고 말했다.
스쿠발은 이번 오프시즌 구단과 역대급 연봉조정을 펼쳤고 승리했다. 디트로이트는 지난해 연봉 1,015만 달러를 받은 스쿠발에게 올해 연봉 1,900만 달러를 제시했다. 하지만 스쿠발은 3,200만 달러를 요구했다. 3,200만 달러는 종전 연봉조정 투수 최고액인 데이빗 프라이스의 1,975만 달러를 까마득히 넘어선 것은 물론 2024년 후안 소토의 3,100만 달러도 넘어서는 역대 연봉조정 최고액 금액이었다.
무려 1,300만 달러의 의견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양측은 조정위원회로 향했다. 조정위는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반열에 올라선 스쿠발의 손을 들어줬고 스쿠발은 올해 웬만한 FA 선수들보다 높은 연봉 3,200만 달러를 받게 됐다.
물론 디트로이트가 스쿠발에게 연장계약 제안을 전혀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오프시즌 이미 4년 1억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을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스쿠발이 거절했다. 스쿠발 입장에서는 몸값이 치솟는 상황에서 디트로이트가 제안한 '푼돈'을 받을 이유가 없었다.
이미 한 차례 제안을 거절당했고 연봉 협상 과정에서 스쿠발이 얼마나 큰 돈을 원하는지도 알게 된 디트로이트다. 연장계약으로 스쿠발을 붙잡겠다는 생각은 접은 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는 FA 시장에서 프램버 발데스를 영입하며 스쿠발이 이탈할 경우 로테이션을 이끌 에이스를 이미 충원하기도 했다.
현재 흐름을 감안하면 스쿠발과 디트로이트의 동행은 올해까지일 것으로 보인다. 과연 스쿠발이 올해 어떤 성적을 낼지, 양측이 올겨울 어떤 모습으로 헤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자료사진=태릭 스쿠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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