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 풀타임' 손흥민, 새 역사 일원 됐다..."MLS 완벽한 출발" LAFC, 구단 최초 개막 3연승+공식전 5연승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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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4)이 LAFC가 창단 후 최초 역사를 작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LAFC는 홈페이지를 통해 "토요일 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댈러스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2026 MLS 시즌의 완벽한 출발을 유지했다"라며 "LAFC는 개막 후 첫 3경기에서 승점 9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시작한 4개의 MLS 클럽 중 하나이며,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시즌을 시작한 클럽 중 하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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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손흥민(34)이 LAFC가 창단 후 최초 역사를 작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LAFC는 8일(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MLS 정규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 FC 댈러스를 1-0으로 제압했다. 댈러스 상대 홈 7연승이다.
이번 승리로 LAFC는 개막 후 리그 3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9점을 획득, 샌디에이고·산 호세·밴쿠버와 함께 공동 1위를 질주했다. 특히 3경기에서 한 번도 실점하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
구단 새 역사도 탄생했다. LA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 3연승, 모든 대회에서 5연승을 거두며 MLS 시즌을 개막한 건 클럽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2026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 2차전에서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덕분이다.

손흥민도 올 시즌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 역사를 함께했다. 그가 시뮬레이션으로 경고를 받았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빈 공간으로 뛰쳐나오는 골키퍼를 향해 달려가다가 넘어졌다. 하지만 수비와 큰 접촉은 없었고, 손흥민 역시 따로 반칙을 주장하지 않았다. 주심은 그가 의도적으로 다이빙했다고 판단해 경고를 줬다.
손흥민의 리그 4호 도움이 아쉽게 무산됐다. 그는 전반 23분 수비 라인 뒤로 빠져나가며 시선을 끌었고, 침투하는 드니 부앙가 발 앞에 패스를 찔러 넣었다. 다시 한번 '흥부 듀오' 합작골이 나오는가 싶었지만, 부앙가의 슈팅은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이번 시즌 리그 1호 골을 노리던 손흥민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4분 결정적인 역습 기회에서 티모시 틸만이 왼쪽으로 파고드는 손흥민에게 공을 건넸다. 손흥민은 양발 스텝 오버로 수비 균형을 무너뜨린 뒤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발끝으로 건드렸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위기를 넘긴 LAFC가 0의 균형을 깼다. 후반 10분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 골이 그대로 승부를 갈랐다. LAFC는 수문장 위고 요리스의 선방에 힘입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LAFC는 홈페이지를 통해 "토요일 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댈러스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2026 MLS 시즌의 완벽한 출발을 유지했다"라며 "LAFC는 개막 후 첫 3경기에서 승점 9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시작한 4개의 MLS 클럽 중 하나이며,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시즌을 시작한 클럽 중 하나"라고 전했다.
다만 손흥민은 리그 첫 골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그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댈러스 수비를 달고 다녔지만, 공격 포인트를 따로 올리진 못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MLS 3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리오넬 메시와 맞붙은 인터 마이애미와 개막전에서 마르티네스를 향한 정확한 패스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휴스턴전에서도 '세컨더리 어시스트' 하나를 포함해 2도움을 올렸다.
컵대회에선 2경기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레알 에스파냐와 CONCACAF 챔피언스컵 1차전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포함해 공격 포인트 4개를 쓸어 담았다. 공식전 기록은 총합 1골 6도움. 시즌 첫 필드골과 리그 1호 골을 기다리고 있는 손흥민이다.
/finekosh@osen.co.kr
[사진] 원풋볼, LAFC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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