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13위…우승은 바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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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달러)에서 공동 1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드 로지(파72·7천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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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의 최종 라운드 경기 모습 [Reinhold Matay-Imagn Images/로이터=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9/yonhap/20260309075350916xewd.jpg)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달러)에서 공동 1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드 로지(파72·7천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써낸 김시우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 매버릭 맥닐리, 빌리 호셜(이상 미국),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와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PGA 투어의 특급 지정대회인 시그니처 이벤트 중 하나로, 정상급 선수 72명만 출전해 겨루는 대회다.
이번 시즌 앞서 6개 대회에 참가해 세 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초반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 온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선 10위 이내엔 들지 못했으나 또 한 번 상위권 성적을 냈다. 공동 9위(8언더파 280타)와는 3타 차였다.
3라운드까지 공동 20위였던 김시우는 전반엔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파5 홀인 12번 홀과 16번 홀에서 기회를 살려 버디 2개를 낚아 라운드 스코어를 언더파로 만들어냈다.
![악샤이 바티아 [Reinhold Matay-Imagn Images/로이터=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9/yonhap/20260309075351107euvi.jpg)
우승은 악샤이 바티아(미국)에게 돌아갔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대니얼 버거(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승리한 바티아는 2024년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 이후 1년 11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해 통산 3승째를 수확했다.
특히 바티아는 PGA 투어 3승을 모두 연장전 승리로 장식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3라운드까지 버거에게 한 타 차로 뒤진 2위였던 바티아는 전반 이후엔 버거와의 격차가 5타로 늘었으나 16번 홀(파5) 이글을 포함해 후반에만 5타를 줄여 따라잡았다.
18번 홀(파4)에서 이어진 첫 번째 연장전에서 버거가 보기를 적어낸 가운데 바티아는 파를 지켜내며 우승 상금 400만달러(약 59억4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2021년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이후 우승이 없는 통산 4승의 버거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회를 놓쳤다.
![대니얼 버거 [AP=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9/yonhap/20260309075351342kgxt.jpg)
버거는 바티아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한 뒤 정규 18번 홀에서 약 4m 파 퍼트가 남아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 극적으로 퍼트를 넣으며 연장전까지는 갔으나 연장전에서 샷이 연이어 흔들리며 결국 고비를 넘지 못했다.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 캐머런 영(미국)이 공동 3위(12언더파 276타)에 올랐고,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5위(11언더파 277타), 이민우(호주)와 사히스 시갈라, 러셀 헨리(이상 미국)가 공동 6위(10언더파 278타)에 자리했다.
리키 파울러(미국)와 해리 홀(잉글랜드)은 공동 9위(8언더파 280타), 애덤 스콧(호주)과 조던 스피스(미국)는 공동 11위(6언더파 282타)로 뒤를 이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최종 라운드에서 한 타를 잃어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등과 공동 24위(2언더파 286타)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셰플러와 더불어 가장 주목 받았던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라운드 이후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바 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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