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아놀드파머 개인 최고인 13위로 뒷심…바티아, 짜릿한 '추격+연장전' 우승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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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3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나흘 내리 '언더파'를 작성하는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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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김시우(3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나흘 내리 '언더파'를 작성하는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어려운 코스로 유명한 베이힐에서 1~3라운드 연속으로 71타씩 작성했고, 최종일에는 이번 주 가장 좋은 스코어카드를 받았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친 김시우는 7계단 상승한 공동 13위로,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개인 최고 마무리를 보였다.
김시우의 종전 이 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해 거둔 공동 19위였다. 그보다 앞서 2022년 공동 26위, 2024년 공동 30위를 기록한 바 있다.
1~3라운드 연속 단독 1위를 달린 다니엘 버거(미국)와 맹추격한 악샤이 바티아(미국)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같은 타수를 작성한 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바티아가 우승을 확정했다.
러프에서 세컨드 샷을 날린 버거는 투온을 시켰으나 쓰리 퍼트 보기를 적었고, 페어웨이를 지킨 바티아는 파로 막아냈다.
바티아는 2024년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 이은 PGA 투어 통산 3승째로 이번 시그니처 이벤트처럼 특급 대회 우승은 처음이다.
1타 차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바티아는 전반에 2타를 잃으며 후퇴했으나, 후반 10~13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뽑아낸 뒤 16번홀(파5) 이글로 버거를 압박했다.
마지막 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4개를 엮어 3타를 줄인 바티아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인 버거를 따라잡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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