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듀오 또 침묵'…LAFC 감독 "잠재력 믿고 있다, 두명에게만 의존하지 않아"

김종국 기자 2026. 3. 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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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과 유스타키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LAFC가 댈러스를 꺾고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부터 3연승을 질주했다.

LAFC는 8일(한국시간) 미국 LA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MLS 3라운드에서 댈러스에 1-0으로 이겼다. LAFC는 창단 후 처음으로 MLS 개막 3연승을 기록했다. LAFC는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2경기까지 포함하면 올 시즌 5전전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LAFC는 댈러스를 상대로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고 부앙가, 틸만, 마르티네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델가도와 유스타키오는 중원을 구성했고 세구라, 타파리, 포르테우스, 팔렌시아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10분 부앙가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상대 골키퍼 콜로디와 볼을 경합하던 상황에서 시뮬레이션액션으로 경고를 받았다. LAFC는 전반 23분 손흥민의 패스에 이어 부앙가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LAFC는 전반 44분 손흥민이 틸만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LAFC는 후반 10분 마르티네스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마르티네스가 유스타키오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 상단으로 들어갔고 LAFC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손흥민은 댈러스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39번의 볼터치와 함께 한 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키패스는 두 차례 기록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의 득점포가 침묵했지만 댈러스에 승리를 거뒀다. LAFC 도스 산토스 감독은 미국 폭스스포츠 등을 통해 흥부듀오 침묵에 대해 "나는 잠재력이 발휘될 것이라고 믿는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제 기량을 발휘했을 때 팀이 얼마나 강력해질지 상상해 본다. 승리하려면 팀워크가 중요하고 팀워크를 발휘하려면 한두명에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 모든 선수가 함께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LAFC는 오는 12일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2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이번 경기는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충분히 회복해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내보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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