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즌 첫 우승' 블루베이 LPGA FR 성적은?…이미향·최혜진·김아림·황유민·이동은·오스턴김·최운정·신지은 등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의 올해 첫 우승으로 피날레를 장식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네 번째 대회인 '아시안 스윙'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 우승상금 39만달러) 최종일 경기가 8일 중국 하이난에서 펼쳐졌다.
출전자 108명 중 둘째 날 36홀까지 끝난 뒤 75명이 컷 통과했다. 참가 선수들은 하이난섬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1라운드 평균 72.926타, 2라운드 73.556타, 3라운드 73.002타, 그리고 4라운드 74.667타를 쳤다.
나흘 평균은 73.483타였다.
난도가 높아진 최종라운드에서 69타(3언더파)부터 81타(9오버파)까지 다양한 스코어카드가 제출했다.
1라운드에서는 66타(6언더파)부터 86타(14오버파), 2라운드에선 66타(6언더파)부터 83타(11오버파), 3라운드에서 66타(6언더파)부터 80타(8오버파) 사이의 범위였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12번홀(파4)에서는 이날 평균 4.587타가 나왔다. 버디는 4개에 그쳤고, 보기 34개에 더블보기 7개가 쏟아졌다.
상대적으로 가장 쉽게 풀린 8번홀(파5)에서는 평균 4.760타가 작성되었다. 이글 1개와 버디 23개, 보기 7개,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파였다.
이번 대회 나흘 동안 총 21개 이글이 나왔고, 그 중 5개는 최종라운드에서 터졌다.
또한 더블보기는 총 137개, 트리플보기 이상은 총 27개가 기록됐다. 그 중 마지막 날 더블보기는 40개, 트리플보기 이상은 3개가 각각 쓰여졌다.
챔피언조에서 경쟁한 한국의 이미향이 1오버파 73타로 막아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LPGA 투어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17번 홀까지 중국의 장웨이웨이와 동타였던 이미향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연장전 없이 짜릿한 우승을 확정했다.
장웨이웨이는 데일리 베스트인 69타를 쳐 5계단 상승한 단독 2위로, LPGA 투어 개인 통산 최고 성적을 만들었다.
장타자 오스턴 김(미국)은 마지막 날 1타를 줄여 공동 7위에서 공동 3위(8언더파)로 도약했고, 직전 대회인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단독 2위에 이은 2연속 톱3를 기록했다.
김아림이 1오버파를 쳐 한 계단 밀린 공동 5위(7언더파)로 올해 개인 최고 성적인 동시에 시즌 세 번째 톱10을 적었다. 개막전 힐튼 대회 공동 9위,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10위를 써냈다.
첫 우승을 향해 뛰는 최혜진은 2타를 잃어 공동 5위로 3계단 밀려났고, 마지막 조에서 이미향, 최혜진과 동반 샷 대결한 류위(중국)도 2타를 잃어 5위 그룹에 합류했다.
지난해 우승자 다케다 리오(일본)는 12번 홀까지 1타를 줄여 우승 경쟁에 가세했으나, 16번홀(파3) 보기와 17번홀(파4) 더블보기로 무너졌다. 1타를 잃어 공동 5위로 마쳤다.
한국계 제니 배(미국)가 1타를 줄여 단독 9위(5언더파)로 5계단 도약했다.

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한 루키 황유민은 최종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흔들려 공동 18위(1언더파)로 아쉬움을 남겼다. 3라운드 때보다 7계단 밀린 순위다.
이븐파로 선전한 신지은은 공동 18위로 9계단 올라섰다.
이번 대회 톱랭커로 나선 세계랭킹 10위 인뤄닝(중국)은 홈그라운드에서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한 채 공동 24위(1오버파)로 마무리했다. 전날보다 8계단 하락했다.
데일리 베스트 2명 중 한 명인 짠네티 완나센(태국)이 3타를 줄여 하루에 31계단 급등한 공도 28위(2오버파)가 되었다. 반면 인기스타 허무니(중국)는 8타를 잃어 공동 28위로 19계단 미끄러졌다.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쳤던 지유아이(중국)는 4라운드에서 6오버파를 적어내 공동 33위(3오버파)다. 17계단 내려간 위치다.
L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토종 장타자 이동은은 마지막 날 3타를 잃어 5계단 밀린 공동 39위(4오버파)로 신고식을 마쳤다.
'엄마 골퍼' 최운정은 최종일 5타를 잃은 공동 46위(6오버파)로 12계단 내려갔다.
올해 처음 대회에 나온 주수빈은 1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해 공동 50위(7오버파)로 22계단 도약했다. 강민지는 4타를 잃어 공동 71위(13오버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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