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골 쾅! 2G 3골 대폭발' 안양 마테우스 "올해는 더 자신감이 올라왔어" [MD현장]

안양종합운동장=김건호 기자 2026. 3. 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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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한국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안양종합운동장 김건호 기자] "올해는 더 자신감이 올라왔다."

FC안양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제주SK와의 홈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짜릿한 승리였다. 그 중심에는 마테우스가 있었다. 마테우스는 후반 40분 아일톤이 얻은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다. 침착하게 김동준 골키퍼의 방향을 속이며 골망을 흔들었다.

마테우스의 득점으로 앞서간 안양이었지만, 후반 추가 시간 똑같이 제주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네게바가 성공하며 1-1 동점이 됐다.

하지만 안양에는 마테우스가 있었다. 안양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엘쿠라노의 패스를 받은 마테우스가 왼발 슈팅으로 다시 한번 골문을 열었다. 결국, 안양이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마테우스./한국프로축구연맹

마테우스는 경기 후 "경기에 승리해서 기쁘고 팀에 승점 3점을 가져다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테우스는 지난 2024년 안양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시즌 36경기에 나와 7골 11도움으로 안양의 K리그2 우승 및 창단 최초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K리그1 무대에서도 활약은 계속됐다. 2025시즌 35경기 10골 5도움을 마크했다. 이어 올 시즌 2경기에서 3골을 터뜨렸다.

마테우스는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안양의 차이점에 대해 "작년과 비교했을 때 K리그1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다. 감독님이 지시하는 것 상황 같은 것이 좋다. 올해는 좀 더 자신감이 올라왔다. 준비한 부분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올 시즌 안양에 아일톤과 엘쿠라노라는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했다. 마테우스는 이날 경기 후반 아일톤, 엘쿠라노와 공격을 전개해 한 차례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마테우스는 "아일톤과 엘쿠라노가 합류했다. 아일톤은 스피드가 좋다. 엘쿠라노는 헤더와 골 결정력이 좋다. 오늘 경기에서 좋은 호흡을 맞춰서 기쁘다"며 "골대 맞춘 부분에서 세 명이 함께 공격을 전개했는데, 그 부분이 인상 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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