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1000만 영화 등극 “단종어진 보자” 관람 폭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지난 6일, 개봉 32일 만에 천만 관객 반열에 올랐다.
'범죄도시4'(202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이자 한국 영화로는 25번째, 사극 영화로는 '왕의 남자'(2005),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명량'(2014)에 이어 네 번째 대기록이며 8일 누적 관객 1117만명을 기록하는 등 1100만 돌파 속도 또한 '파묘', '서울의 봄',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진 보며 숙연함·애잔함 공유
“얼굴서 강인한 분위기 확인”
영월군·강원도민일보 공동제작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지난 6일, 개봉 32일 만에 천만 관객 반열에 올랐다.
‘범죄도시4’(202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이자 한국 영화로는 25번째, 사극 영화로는 ‘왕의 남자’(2005),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명량’(2014)에 이어 네 번째 대기록이며 8일 누적 관객 1117만명을 기록하는 등 1100만 돌파 속도 또한 ‘파묘’, ‘서울의 봄’,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르다.
영화의 흥행으로 청령포·장릉의 올해 누적 관광객은 7일 오후 2시 기준, 10만2143명으로 공식 기록됐다. 이는 지난해 6월에야 10만 명을 돌파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달여나 앞당겨진 수치다.
특히 비운의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영월이 새롭게 부각되면서 공식 초상화인 단종 어진(御眞)을 찾는 관람객들도 폭증하고 있다.
영월군과 강원도민일보가 2019년부터 2년여 동안 제작 과정을 거쳐 탄생한 단종어진 원본은 단종의 능(陵)이 있는 장릉 경내 단종역사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단종 어진은 2021년 4월 1일자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선현정부표준영정 제100호로 공식 지정을 거쳐 2021년 11월 28일 봉안식을 마치고 일반에게 공개 중이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방문객들은 단종 유배지 청령포에 이어 장릉을 찾아 능을 둘러본 뒤 단종역사관에 모셔진 단종 어진 앞에서 영화 속 비운의 주인공인 단종을 실제로 만난듯 숙연함과 애잔함을 공유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단종 어진을 찾은 A씨(36·충남 아산시)는 “어진 속 단종의 얼굴에서 영화에 그려진 강인한 단종의 분위기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는 강원문화재단 산하 강원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촬영 지원작으로 강원의 가치를 재발견했다. 청령포를 비롯해 평창 동막골 세트장, 고성 화암사 등에서 촬영돼 강원의 수려한 풍광을 담아냈다. 또 단종 역의 배우 박지훈은 내달 24일 개막하는 제59회 단종문화제 홍보에 동참해 ‘성지순례’ 열기를 이어간다. 올해 문화제는 단종과 정순왕후 송씨의 인연을 기리는 ‘단종·정순왕후 국혼(가례) 재현’도 최초로 진행된다.
#왕사남 #청령포 #단종역사관 #정순왕후 #대기록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모텔 약물 연쇄살인’ 피의자, 사이코패스 판정 - 강원도민일보
- 이 대통령 “검찰 증거·사건 조작, 강도나 납치살인보다 더 나쁜 짓” - 강원도민일보
- 중동발 충격 서아시아 축구장까지 ‘불똥’ AFC 클럽대항전 줄줄이 연기 - 강원도민일보
- 천만 앞둔 ‘왕사남’ 미담도 솔솔… “나 장항준이야 기저귀 보낼게” - 강원도민일보
- 정부 농지 직불금 착오 지급…강원 농가 5년치 환수 ‘날벼락’ - 강원도민일보
- 춘천 거주 선택 ‘자매 성폭행범’ 노영대 10년간 야간 외출 금지 - 강원도민일보
- “버티면 지원금” 강원 인구감소지역 12곳 ‘청년 근속’에 돈 얹는다…도약장려금 개편 - 강원
- 캐나다서 160억원 잭팟 터진 한인…“어머니 뵈러 한국 갈것” - 강원도민일보
- 제2 인생 정선서… 수도권 5060 사로잡은 ‘기본소득’ - 강원도민일보
- ‘충주맨’ 생활 끝낸 김선태, 유튜브서 진짜 퇴사 이유 밝혔다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