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홈 데뷔전부터 멀티골! '화성 킬러'로 떠오른 페트로프, 그로부터 언급된 K리그의 전설들은?

(베스트 일레븐=화성)
페트로프가 한국행을 결정한 과정에서는 누가 조언을 전했을까?
8일 오후 4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 화성 FC(이하 화성)-김해 FC 2008(이하 김해)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2-0, 화성의 승리였다. 화성은 전반 16분‧후반 20분 페트로프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김해를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페트로프는 멋진 홈 데뷔전을 치렀다. 차두리 화성 감독이 흡족해 할 만큼 골을 터뜨렸다. 첫 번째 골은 팀의 빌드업을 완성했고, 두 번째 골에서는 터치가 훌륭했다. 페트로프가 한국을 선택한 배경에는 K리그 전설들의 영향도 컸다고 한다. 다음은 페트로프의 김해전 이후 기자회견 전문이다.


○ 경기 소감?
"쉽지 않은 경기였다. 운동장에서 경합도 상당히 많았다. 팀으로서 승리를 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승점 3점을 얻었다."
○ 멀티골의 기분이 궁금하다. 기쁨은 누구와 나눌 것인지?
"기분이 정말 좋다. 상당히 행복하다. 가족들과 기쁨을 나눌 것이다. 라커룸에서도 기쁨을 나눌 것이고, 알렉산다르 보이노비치와도 대화를 알 것이다. 보이노비치는 예전부터 알던 동료이기도 하다. 이후엔 가족들과 기쁨을 또 나누겠다."
○ 한국행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한국에서 뛰고 있는, 그리고 뛰었던 선수들로부터 많고 다양한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 데얀 다미아노비치와 스테판 무고사의 조언이 있었고, 현재 화성의 동료인 보이노비치도 있었다. 커리어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전해줬다. 기분 좋게 한국 생활을 즐기고 있다."
○ 나의 장점과 단점은?
"나의 강점은 스피드다. 모든 골 장면 앞에서 나는 위협적이다. 속도 데이터를 다 전달 받지는 못했지만, 팀 내에서 2~3위 안에는 들 거 같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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