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에이스'도 떠나는 양효진에 리스펙 "한국의 베스트 MB, 상대방으로는 만나고 싶지 않아(웃음)"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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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출신이자 페퍼저축은행 에이스인 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가 코트를 떠나는 양효진(현대건설)을 향해 존경을 표했다.
페퍼저축은행은 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올 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로 한국 커리어를 시작한 시마무라는 현재까지 누적 411득점으로 미들블로커 가운데는 양효진 다음으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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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수원, 권수연 기자) "페인트인데도 왜 못 잡는지 짜증이 날 때도 있었다(웃음)"
일본 국가대표 출신이자 페퍼저축은행 에이스인 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가 코트를 떠나는 양효진(현대건설)을 향해 존경을 표했다.
페퍼저축은행은 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사실상 6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지만, 페퍼저축은행은 유달리 2위 현대건설에 강했다.
이번 경기까지 합해 정규시즌 상대 전적은 5승 1패로 압도적이다.
올 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로 한국 커리어를 시작한 시마무라는 현재까지 누적 411득점으로 미들블로커 가운데는 양효진 다음으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득점부문 전체 11위다. 그 외 시간차 성공률 62%로 전체 2위, 이동공격도 2위(50.26%)지만 선두인 실바(GS칼텍스)의 시도수가 5차례, 성공 3차례로 순수 누적 수치(191회 시도, 96회 성공)로 계산하면 1위의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간 불같은 화력을 뽐내며 페퍼저축은행의 창단 첫 탈꼴찌를 합작한 조이는 이 날 웜업 도중 갑작스런 부상을 당해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조이의 빈 자리를 나머지 선수들이 잘 메웠고 3점 승을 가져왔다.
중심에는 시마무라가 있었다. 그는 오늘 단 한 개의 범실도 없이 블로킹 1득점을 포함해 최다득점인 22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만난 시마무라는 조이의 갑작스러운 부상에 대해 "시즌 초반에도 조이가 없었다. 있는 멤버로 잘 하자는 마음이 들었고, 사실 부상을 당한 본인이 가장 힘들 것을 알기 때문에 조이를 대신해 열심히 했다"는 말을 전했다.
이하 페퍼저축은행 시마무라 일문일답
- 오늘 조이가 갑작스런 부상이었다. 코트 안에서 좀 더 이끌었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을 것 같은데.
시즌 초반에도 조이가 없었다. 있는 멤버로 잘 하자는 마음이었다. 부상 당한 본인이 가장 힘들걸 알기 때문에 조이를 대신해서 열심히 했다.
- 올 한 시즌을 돌아보면 좀 어땠는지?
이번 시즌에는 정말 설렘이 많았다. 또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많았다. 서른살이 넘어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해준 한국에 감사드린다. 남은 시합에 대해서도 전력으로 임할 것이다.
- 지난 시즌 일본 대표팀에서도 뛰었고 올해도 도전할 생각이 있는지? 또 한국에서 두 번째 시즌을 이어갈 생각이 있나?
(웃음) 예정이라고 할 건 없다. 일본 밖의 나라에서 계속 도전을 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물론 국가대표랑은 또 다른 일이다. 대표팀에 또 발탁이 된다면 거기에도 임하겠다.

- 오늘 경기가 양효진 선수 은퇴식이다. 혹시 축하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자면?
양효진 선수는 한국의 '베스트 미들블로커'로 불리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같이 게임을 해도 상대방으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선수다. 페인트인데도 왜 못 잡는지 짜증이 날 때도 있었다(웃음) 양효진 선수의 기술적인 부분을 따라잡고도 싶었다. 이렇게 은퇴식 마지막 홈 게임을 같이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100% 모든 능력을 쏟아붓고 싶기도 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감사하다는 말 밖에 없다.
- 해외에서의 배움에 대한 특별히 갈구하는 점이 있나?
배구를 하면서 그 나라의 배구 뿐만 아니라 문화도 접할 수 있다. 내 플레이 뿐만 아니라 그 나라에서도 '시합에 나갈 수 있는 레벨이 됐구나'라는걸 실감한다. 또 경기력이 그 나라에 걸맞는 것이 있구나 라는 것도 알 수 있고 배구 선수로서 다른 나라를 경험해보고 싶다.
- 페퍼저축은행이 현대건설만 만나면 유독 강했다. 한 시즌 상대해본 현대건설은 어떤 팀이었고 왜 그렇게 팀이 상대적으로 강했는지 개인적인 생각은?
일단 첫 번째로 현대건설에 대해서 우리가 서브 상성이 좋았다. 우리가 생각했던 서브가 상대에게 잘 먹혔다. . 또 상대 아웃사이드 히터들에 대한 블로킹을 원블로킹으로 따라가며 다른 포지션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사진=MHN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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