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우승 경쟁 중인데...돌연 "2경기 동안 휴가 다녀오겠다" 선언한 펩 과르디올라, 그 전말은?

송건 기자 2026. 3. 8. 23:3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인터풋볼=송건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2경기 동안 경기를 지휘할 수 없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FA컵 경기에서 옐로카드를 받아 2경기 터치라인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번 시즌 과르디올라 감독의 여섯 번째 경고였으며, 이로 인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 결승전에서 돌아올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8일에 열린 뉴캐슬과의 FA컵 16강전에서 3-1로 승리했는데,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도중 크게 항의하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후반 9분 제레미 도쿠가 볼을 받아 돌파하는 과정, 키어런 트리피어가 뒤에서 반칙을 범했다고 생각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반칙 휘슬이 불리지 않자 강하게 항의했다. 소리를 몇 차례나 질렀으며, 입고 있던 재킷도 벗었다. 결국 경고가 주어졌다.

출전 금지 처분이 주어졌다. 매체는 "감독은 옐로카드 3장마다 터치라인 출전 금지 처분을 받으며, 이번 시즌 도입된 새로운 규정에 따라 여섯 번째 옐로카드가 나오면 2경기 출전 정지가 부과된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15일에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와 4월 첫째 주에 열리는 FA컵 8강전에 터치라인에 서지 못할 예정이다. 다행히 23일에 예정된 아스널과의 EFL컵 결승은 지휘할 수 있다. 매체는 "FA 지침에 따르면 'EFL 및 내셔널 리그 시스템의 플레이오프 경기(준결승 및 결승)와 FA컵, ELF컵, EFL 트로피 결승전은 경고 누적에 따른 터치라인 출전 금지 조치에서 제외된다'라고 한다"라며 이유를 들었다.

한편, 이날 경고를 받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이후 "온갖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잉글랜드의 모든 기록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가장 많은 경고를 받은 감독 기록까지 우리가 가졌다. 나는 모든 기록을 원하는데, 이제 이것까지 갖게 됐다"며 "이제 2경기 징계를 받으니, 다음 두 경기 동안은 휴가를 다녀오려고 한다. (프리미어리그에 온 지) 10년이 지났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그 장면을 다시 검토해 봐라. 당연히 나는 도쿠와 내 팀의 모든 선수를 변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트햄은 프리미어리그 18위로 비록 강등권이긴 하나, 현재 아스널과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맨시티에게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지휘를 못한다는 것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맨시티가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