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보라매 양산1호기, 사천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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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가 이달 말 사천에서 공개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방위사업청은 이달 마지막 주 사천 KAI 본사에서 정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F-21 양산 1호기를 공개하는 '롤아웃' 행사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KAI는 KF-21 양산 1호기 출고에 앞서 오는 18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종출 신임 사장을 선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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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력 변화·해외시장 수출 기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가 이달 말 사천에서 공개된다. 출고 후 공군의 수락 시험을 거쳐 하반기 공군에 공식 인도돼 실전 배치를 시작하면 미국 전투기 중심이던 공군 전력 구조에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해외시장 수출도 기대를 모은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방위사업청은 이달 마지막 주 사천 KAI 본사에서 정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F-21 양산 1호기를 공개하는 ‘롤아웃’ 행사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KAI는 KF-21 양산 1호기 출고에 앞서 오는 18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종출 신임 사장을 선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국민에게 공개되는 양산 1호기는 주상 시험과 공중 비행 시험을 거친 뒤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된다. 공군은 오는 2028년까지 국내 기술로 제작된 KF-21 4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2032년까지 80대를 추가로 확보해 총 120대를 운용한다는 구상이다.
KF-21이 공군에 본격 납품되면 공군 전투기 구조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노후화된 F-4, F-5 전투기 교체와 동시에 미국 기술 의존도를 크게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산 전투기 개발은 2005년 12월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양산 1호기가 납품되면서 본격화했다. 이후 2015년 12월 다목적 전투기 KF-21 개발에 착수, 독자 전투기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KF-21 수출에 대한 기대도 높다. 초음속 훈련기 T-50 계열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6개 나라에 수출됐다는 점에서 향후 동남아시아, 중동 국가에 대한 수출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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