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한반도가 모두 환호한 7회 요시다의 역전 투런포 [일본-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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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와 한반도가 일본 선수의 홈런에 모두 환호했다.
일본이 이겨야만 9일 호주전에 조 2위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한국 입장에서는 일본이 지면 안됐고 7회 나온 요시다 마사타카의 역전 투런포는 일본 열도는 물론 한반도까지 기쁘게 하기 충분했다.
이때 일본의 4번타자 요시다 마사타카가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일본과 한국을 동시에 기쁘게 했다.
요시다의 역전 투런포 덕에 일본도 앞서갔고 일본이 이겨야만 하는 한국도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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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일본 열도와 한반도가 일본 선수의 홈런에 모두 환호했다. 일본이 이겨야만 9일 호주전에 조 2위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한국 입장에서는 일본이 지면 안됐고 7회 나온 요시다 마사타카의 역전 투런포는 일본 열도는 물론 한반도까지 기쁘게 하기 충분했다.

일본 야구 대표팀은 8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3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4-3 역전승했다.
이날 일본과 호주전에서 행여 호주가 이긴다면 호주는 곧바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해 한국이 탈락한다. 그렇기에 한국은 일본이 호주를 이겨줘야 그나마 9일 호주와의 경기를 통해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일본이나 한국이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일본 타선은 호주 투수진에 꽁꽁 묶여 무려 6회까지 무득점에 그쳤다. 반면 호주는 6회 애런 화이트필드가 2루타를 쳤고 이후 3루 도루까지 시도했는데 포수가 던진 3루 송구가 뒤로 빠지며 화이트필드는 홈플레이트까지 밟아 호주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오히려 호주가 앞서가며 승리를 향해 달려가자 일본과 한국 모두가 초조해졌다. 이런 상황이 진행되던 7회말 드디어 일본이 해줬다. 선두타자 오타니가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나갔고 상대 실책으로 병살타 이닝 종료 기회를 놓치며 2사 1루 기회가 이어졌다. 이때 일본의 4번타자 요시다 마사타카가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일본과 한국을 동시에 기쁘게 했다.
요시다의 역전 투런포 덕에 일본도 앞서갔고 일본이 이겨야만 하는 한국도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본 선수의 활약으로 열도와 한반도가 모두 기뻐하는 특이한 상황.
결국 일본은 8회 쐐기 2득점에 성공하며 9회 솔로포 두방을 맞고도 승리했다.

이제 일본이 호주를 이겨줬기에 9일 호주전에서 한국은 5-0 혹은 6-1, 7-2 이상의 스코어를 내야 한다. 5점차 이상의 승리와 2실점 이하를 동시에 해내야만 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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