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star] 서울 이랜드 승격의 ‘핵심’…결국엔 에울레르가 해줘야 한다

[포포투=이종관(목동)]
결국에 해답은 에울레르다. 서울 이랜드 FC의 승격을 위해선 에울레르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서울 이랜드는 7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에서 경남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개막 두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개막전에서 수원 삼성에게 무릎을 꿇은 서울 이랜드가 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에울레르, 박재용, 오스마르, 김오규 등 주전급 자원들을 선발 출전시킨 서울 이랜드는 경기 초반부터 위협적인 공격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어내며 상대를 괴롭혔다. 그리고 전반 막판, 이찬동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엔 단단한 수비력으로 승리를 챙겼다. 경기 종료 직전엔 추가골 기회를 잡으며 경남을 몰아쳤다. 경기 결과는 1-0. 이번 승리로 올 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한 서울 이랜드였다.
홈 팬들 앞에서 리그 첫 승을 올린 서울 이랜드.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에울레르였다. 이날 우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에울레르는 측면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하며 팀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이찬동의 자책골 역시 에울레르의 컷백으로부터 유도된 장면이었다.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자신의 왜 팀의 ‘에이스’인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에울레르는 90분간 하나의 자책골 유도와 더불어 볼터치 83회, 키패스 1회, 패스 성공률 80%(45회 중 36회), 크로스 성공률 33%(6회 중 2회), 슈팅 3회, 유효슈팅 2회, 드리블 성공률 100%(8회 중 8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그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7.9점을 부여했다.
승격의 문이 넓어진 올 시즌, 서울 이랜드는 에울레르의 활약이 절실하다. 에울레르는 지난 시즌에도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2025시즌 최종 기록은 38경기 12골 11도움. 입단 1년 만에 K리그2 도움왕을 차지했고, K리그2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아이데일, 가브리엘 등 타 외국인 선수들이 시즌을 치르며 부상으로 고생할 때도 에울레르만큼은 ‘철강왕’의 모습을 보여주며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올 시즌에는 서울 이랜드로 완전 이적했고, 박재용, 아이데일, 가브리엘, 김현 등 타 공격 자원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 이랜드의 오랜 염원인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에울레르가 공격의 핵심으로서 팀을 이끌어야 한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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