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잡는 고춧잎...산업화 '시동'

이정민 2026. 3. 8.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고춧잎 전용 품종을 개발해 산업화에 나섰습니다.

고춧잎 전용 품종, 원기 2호입니다.

일반 고춧잎보다 최대 5배나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 사회·경제

[ 앵커 ] 나물로도 자주 먹는 고춧잎이 당뇨에 좋다는 사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농촌진흥청이 혈당 상승 억제 효과가 탁월한
고춧잎 전용 품종을 개발해 산업화에 나섰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초록빛으로 물든 고추밭입니다.

이곳에서 수확하는 건 고추가 아니라 무성하게 자란 잎입니다.

농촌진흥청이 15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고춧잎 전용 품종, 원기 2호입니다.

이 고춧잎은 탄수화물의 분해와 흡수를 막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성분인 AGI가
일반 고춧잎보다 최대 5배나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 INT ][유나리|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당뇨병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혈당 상승 억제 효과가 90% 수준으로 그 정도에 버금가는 성능을 가진 품종입니다. 여러 가지 당뇨병과 관련된 지표들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식품업체들은 원기 2호를 활용해 국수와 두부, 누룽지 같은
10여 종의 가공식품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국내 성인 7명 가운데 1명이 당뇨를 앓고 있는 상황에서,
일상적인 음식 섭취만으로 혈당 관리를 돕는
새로운 대안이 생긴 셈입니다.

[ INT ][이재학|식품 가공업체 대표 :
원기 2호 국수는 탄수화물이 체내에 흡수되는 걸 줄여줄 수 있어서 당뇨나 과당, 비만, 다이어트 이런 걸 관리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섭취하시기에 좋은…]

그동안 버려지던 부산물에서 식품 원료로 탈바꿈한 고춧잎.

디지털 육종 기술이 접목된 우리 농업의 혁신이
농가 소득 증대와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JTV 전주방송)

Copyright © JTV . 무단 전재,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