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시마무라 "35세에도 도전할 수 있어 감사…남은 경기 전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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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가 페퍼저축은행의 승리를 견인했다.
페퍼저축은행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3 22-25 25-23 27-25)로 승리했다.
그럼에도 페퍼저축은행은 시마무라가 22점, 박은서가 18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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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일본 출신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가 페퍼저축은행의 승리를 견인했다.
페퍼저축은행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3 22-25 25-23 27-25)로 승리했다.
이로써 6위 페퍼저축은행은 15승 19패(승점 44)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직전 조이가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페퍼저축은행은 시마무라가 22점, 박은서가 18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시마무라는 "시즌 초반에도 조이가 아팠기 때문에 잘하자는 마음이 컸다. 부상당한 본인이 가장 힘든 걸 알기 때문에 그 부분을 대신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V리그에서 첫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은 설렘이 많은 시즌이었다. 도전도 많이 할 수 있었다"며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많았는데 35세의 나이에도 도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남은 두 경기도 전력으로 임할 것"이라 밝혔다.
향후 거취에 대해 묻자 시마무라는 "예정이라 할 건 없다. 일본 외에서 계속 배구를 하고 싶기 때문에 일본이 아닌 곳에서 뛰겠지만 아직 특별히 결정된 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배구를 하면서 그 나라의 배구 뿐만 아니라 문화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플레이 뿐만 아니라 그 나라에서 경기에 나갈 수 있는 레벨이 됐구나'라고 실감했다. 때문에 한 번 더 외국에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배구, 문화 통틀어서 그 나라를 경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리로 페퍼저축은행은 현대건설과 상대 전적 5승 1패를 기록, 압도적 우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에 시마무라는 "현대건설은 서브 상성이 좋다. 서브가 생각대로 잘 먹혔다"며 "레프트에 대한 블로킹이 원블로킹으로 들어가서 다른 데 집중할 수 있어서 잘 풀린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은퇴식을 치른 양효진을 두고는 "한국에서 베스트 미들블로커로 불리는 선수라 생각한다. 같이 경기를 할 때도 상대방으로 같이 하고 싶지 않은 선수였다. 짜증이 날 때도 많았다"며 "그 선수의 장점인 부분을 따라하고 싶은 부분도 있었다. 마지막 홈 경기를 같이 할 수 있게 돼서 좋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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