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화성] 두드러지는 '경험 부족'…김해 손현준 감독의 메시지 "계속 부딪히며 아픔 겪어야 한다"
배웅기 2026. 3. 8. 19:01

[골닷컴, 화성] 배웅기 기자 = 김해FC2008 손현준(53) 감독이 선수단에 뼈 있는 조언을 던졌다.
김해는 8일 오후 4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화성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프로 무대의 높은 벽을 절감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손현준 감독은 "특히 측면 수비를 많이 연구하고 공유했는데, 초반 개인 기량에 의한 실점이 발생한 게 아쉽다. 실점 후에도 템포를 찾지 못하면서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가중됐다. 후반에는 또 실점을 내줬지만 변화된 모습이 보여 다음 경기에 기대감을 갖게 됐다"며 "프로 무대 경험을 해 본 선수가 많지 않다 보니 부딪히는 힘과 템포에 잘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김해는 후반 초반 브루노 코스타 교체 투입 후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손현준 감독은 "전반에 힘을 비축하고 후반에 브루노 코스타와 이래준을 교체 투입해 볼 소유와 제공권에 힘을 싣고자 했다. 준비한 대로 실행됐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발전할 필요는 있다"고 설명했다.
두드러지는 경험 부족에 대해서는 "당장 보완할 수는 없다. 아픔을 겪고 그 다음에 또 부족함을 채워야 한다. 결국 경험해 보고 부딪히며 성장해야 한다. 좋은 선수가 처음부터 나올 수 없다. 기다려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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