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다친 조이, 큰 부상 피했다...장소연 감독 “정아와 은서도 아픈데 잘 싸워줬다” [MD수원]

[마이데일리 = 수원 이보미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또 이겼다. 2위 현대건설의 발목을 잡았다.
페퍼저축은행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 현대건설 원정 경기에서 3-1(25-23, 22-25, 25-23, 27-25)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시마무라가 해결사로 나섰다. 4세트 결정적인 순간 박은서가 주춤하자 시마무라가 맹공을 퍼부었다. 시마무라는 블로킹 1개를 포함해 22점을 선사했고, 박은서도 공격의 한 축을 맡으며 18점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유독 현대건설만 만나면 강했다. 1~6라운드 맞대결에서 5승1패를 기록하며 포효했다.
경기 직전 변수도 있었다. 외국인 선수 조이가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쳤다.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은 “조이랑 얘기해봐야겠지만 크게 다치지 않은 것 같다. 천만다행이다”면서 “외국인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선수들이 집중해서 경기를 잘 해줬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현대건설전 승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서는 “상대 전적에서도 우위에 있다보니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뛰는 것 같다. 어떤 경기든 최선을 다하자고 했는데 충분히 잘 해주고 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4세트 24-24에서는 박정아의 서브 턴이었다. 벤치에서 박경현을 대신 투입하려다가 타이밍을 놓치면서 경고를 받기도 했다. 25-24에서 박경현이 투입됐고, 25-25 이후 시마무라 이동 공격과 상대 나현수 백어택 아웃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가 끝난 뒤 박정아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장 감독은 “어느 팀이나 똑같겠지만 (박)정아, (박)은서가 많이 아픈데 그럼에도 팀워크를 보여줬다. 정아는 허벅지가 올라왔다. 무릎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은서도 발등이 아프다. 그래도 열심히 싸워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힘줘 말했다.
끝으로 장 감독은 “프로면 팬이 있지 않나. 지금 승점 싸움, 순위 싸움을 하는 게 아니라서 동기 부여를 하는 게 쉽지 않지만, 마지막까지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순위를 올리려고 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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