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 파크골프 동호인 축제…삼국유사클럽 클럽대항전 우승
개인전 유영택·이명선 정상

군위군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클럽대항전을 펼쳤다.
대구 군위군 문화관광과 윤갑섭 과장에 따르면 7일 군위읍 파크골프장(36홀)에서 '제2회 군위군파크골프협회 클럽대항전'이 하루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동호인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군위지역 8개 읍면 24개 파크골프클럽에서 선수와 동호인 1300여명 참가해 팀별 경기를 통해 기량을 겨뤘다.
각 클럽에서 선발된 남녀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장 곳곳에서는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갤러리들의 환호가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클럽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클럽의 팀워크와 단합이 돋보였다.
경기 결과, △클럽 단체전(10인) 우승은 '삼국유사 파크골프클럽', 2위 '부계 파크골프클럽', 3위 '패밀리 파크골프클럽', 4위 '대덕 파크골프클럽', 5위 '군위 파크골프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남자) 1위 유영택(군위군청 파크골프클럽) 61타, 2위 홍순목(삼국유사 파크골프클럽) 62타, 3위 김순곤(군위 파크골프클럽) 62타
△개인전(여자) 1위 이명선(부계 파크골프클럽) 56타, 2위 박향숙(삼국유사 파크골프클럽) 56타, 3위 백선화(군위 파크골프클럽) 57타를 쳐 각각 차지했다.

전성무 군위군파크골프협회장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이웃과 화합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운동"이라며 "파크골프 활성화를 통해 활기 넘치는 군위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앞으로도 체육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군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군위군에는 24개 파크골프클럽에 약 1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구 등 인근 지역에서도 하루 평균 100여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예약을 통해 군위구장을 찾으며 '파크골프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군위군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맞춰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180홀 규모의 천연잔디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이며, 약 25만㎡ 부지에 클럽하우스와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시설을 조성하며, 오는 5월 1차로 81홀을 준공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180홀)해 군위군의 새로운 체육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