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배당 작년보다 20% 늘어…첨단 플랜트산업 주도株로 부상 [스타즈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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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는 삼성E&A의 주가 상승 여력을 40~50%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삼성E&A 주가가 6일 3만 345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40~50% 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주목할 점은 25%에 이르는 배당 성향으로, 이는 삼성E&A가 2024년 결의해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배당률 15~20%)을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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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5만원 안팎 ‘줄상향’
주가 상승 여력 40~50% 달해

증권가에서는 삼성E&A의 주가 상승 여력을 40~50%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업구조 재편에 성공하면서 실적 상승이 가시화된 데다 어닝 서프라이즈에 따른 배당 확대로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국내 증시가 하락한 이달 4일에도 목표가를 올려잡은 보고서가 발간되는 등 삼성E&A는 첨단 플랜트 엔지니어링 산업의 주도주로 부상했다.
8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최근 1개월 내 평가한 삼성E&A의 적정 주가는 4만 8000원이다. 삼성E&A 주가가 6일 3만 345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40~50% 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5만 4000원을, 한국투자증권은 5만 원을, KB증권과 키움증권은 4만 8000원을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특히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E&A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수소·지속가능항공유(SAF)·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등 ‘뉴 에너지’ 사업의 성장세를 주목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이란 전쟁이 발발해 국내 증시가 급락한 이달 4일 발간돼 눈길을 끌었다.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주목하는 증권사도 다수였다. 삼성E&A는 보통주 1주당 79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는데 이는 지난해(660원) 대비 약 20% 늘어난 수준이다. 주목할 점은 25%에 이르는 배당 성향으로, 이는 삼성E&A가 2024년 결의해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배당률 15~20%)을 뛰어넘는다. 지난해 영업이익 가이던스 초과 달성으로 발생한 가용 재원을 주주가치 제고에 사용한 것이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호실적과 주주환원 강화, 신사업을 위한 행보’ 보고서에서 “잠정 실적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지배주주순이익 15~20%)을 상회하는 1주당 790원(지배주주순이익 25%)의 배당 결정을 공시했다”며 주목했다.
최근 1달 사이 발간된 증권사 보고서 6개 중 5개는 삼성E&A 목표가를 상향했다. 강경태·황현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예고 없이 상단을 상회해서 나온 주주환원 성향에서 볼 수 있듯 2027년 발표될 3개년 정책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 원으로 19.0%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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