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현장메모] 아워네이션은 보랏빛! 안양 서포터스, 홈 개막전 앞두고 '3면' 카드섹션

주대은 기자 2026. 3. 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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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안양)] FC 안양 서포터스가 홈 개막전을 앞두고 카드섹션을 펼쳤다.

안양은 8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에서 제주SK를 상대한다.

안양은 지난 시즌 구단 창단 첫 K리그1 무대를 경험했다. 개막을 앞두고 안양이 하위권을 전전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안양은 리그 8위를 차지하며 K리그1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겨우내 안양은 태국 촌부리와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유병훈 감독은 '물어뜯는 좀비 축구'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양은 시즌 첫 경기였던 지난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경기 막판 김정훈이 페널티킥을 선방하며 극적으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안양은 홈 개막전인 이번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킥오프를 앞두고 안양 팬들이 카드 섹션을 준비했다. 제주 원정석을 제외하고 3면이 보라색과 하얀색 카드로 가득 찼다. 안양 서포터스석 팬들은 '안양'라는 한자가 적힌 현수막을 들어 올리며 응원가를 불렀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유병훈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이 들뜨지 않고 준비한 기준과 방향을 보여주는 게 첫 번째다. 팬들의 에너지가 경기력으로 나타나게끔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양은 김정훈, 토마스, 권경원, 이창용, 김동진, 최규현, 김정현, 이태희, 마테우스, 유키치, 최건주가 선발 출전한다. 벤치에 황병근, 김지훈, 김영찬, 김재현, 강지훈, 김보경, 이진용, 엘쿠라노, 아일톤이 대기한다. 안양이 시즌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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