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나젠테라퓨틱스, 호주 이어 韓서도 폐섬유증 신약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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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나젠테라퓨틱스는 분자진단 전문기업 바이오니아가 신약 개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2019년 설립한 자회사다.
모회사의 RNA 간섭(RNAi)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siRNA 치료제가 전달체 문제와 면역 반응 이슈로 간 질환 중심으로 개발돼온 것과 달리 다양한 조직으로 전달 가능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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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나젠테라퓨틱스는 분자진단 전문기업 바이오니아가 신약 개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2019년 설립한 자회사다. 모회사의 RNA 간섭(RNAi)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의 핵심 기술은 차세대 짧은 간섭 RNA(siRNA) 전달 플랫폼 'SAMiRNA(Self-Assembled Micelle Interfering RNA)'다.
질환의 원인이 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분해해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기존 siRNA 치료제가 전달체 문제와 면역 반응 이슈로 간 질환 중심으로 개발돼온 것과 달리 다양한 조직으로 전달 가능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흡입제 형태로도 개발하고 있다.
가장 앞선 파이프라인은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SRN-001'이다. SRN-001은 섬유화 유발 인자인 엠피레귤린(AREG)을 표적으로 하는 siRNA 후보물질로, 2025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 1b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앞서 호주에서 진행된 임상 1a상에서는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고용량 투여에서도 특별한 독성 신호는 관찰되지 않았다.
회사는 AREG가 지방세포 증식에도 관여한다는 점에 착안해 비만 적응증 확장도 추진한다. SRN-001은 비만 예방·치료 조성물로 한국·러시아에서 특허를 등록했으며 최근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전임상 마우스 모델에서 지방세포 증식 억제와 내장지방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또 염증 매개 유전자인 RELA를 표적으로 하는 후보물질을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하고 있다. 써나젠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뒤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왕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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