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데이터·자동화 양대축으로 '진단 혁명'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2026. 3. 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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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분자진단 토털솔루션으로 유명한 씨젠이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한다.

오는 4월 유럽임상미생물학·전염병학회와 7월 미국 진단검사의학회 등 주요 글로벌 학회에서 데이터·자동화 기반 미래진단 전략을 선보이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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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윤 회장

글로벌 분자진단 토털솔루션으로 유명한 씨젠이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한다. 오는 4월 유럽임상미생물학·전염병학회와 7월 미국 진단검사의학회 등 주요 글로벌 학회에서 데이터·자동화 기반 미래진단 전략을 선보이면서다.

비호흡기 중심 체질 개선을 통한 실적 안정세와 프랑스법인 설립 등 글로벌 거점 확대에 이어 데이터와 자동화를 축으로 한 진단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미래 진단 사업의 핵심 축은 진단 데이터 플랫폼 '스타고라'와 무인 유전자증폭(PCR) 자동화 시스템 '큐레카'다. 스타고라는 PCR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감염 추이와 양성률, 동시 감염 패턴 등을 기간별로 분석하고 시각화해 임상의가 개별 환자 결과를 지역 유행 정보와 함께 보다 빠르고 정교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큐레카는 검체 투입부터 전처리, 핵산 추출, 증폭, 결과 분석까지 PCR 검사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씨젠은 다가오는 글로벌 주요 학회에서 스타고라와 큐레카를 선보이며 데이터와 자동화를 결합한 미래진단 전략을 세계적 전문가들에게 제시한다는 포부다.

씨젠 관계자는 "주요 글로벌 학회는 데이터와 자동화를 결합한 미래 진단 패러다임의 변화를 글로벌 시장에 제시하는 핵심 무대로 초기 적용 사례와 협업 파트너를 확대하는 자리"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파일럿 테스트를 추진하고, 현장 피드백과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해 진단업계 시장을 리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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