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이색 신입생 환영회… 조선시대 ‘신방례’ 재현 [청계천 옆 사진관]

송은석 기자 2026. 3. 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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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문묘 일대에서 '2026 신방례'가 열렸다.

신방례는 조선시대 과거에 합격한 유생을 맞이하던 환영 의식으로 성균관대에서는 이를 현대 대학 문화에 맞게 재구성한 신입생 환영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신입생 약 240명과 재학생 약 60명이 참여했다.

이어지는 소신방례에서는 신입생과 재학생이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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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에서 열린 2026 신방례에서 유생 의복을 입은 신입생들이 재학생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문묘 일대에서 ‘2026 신방례’가 열렸다. 신방례는 조선시대 과거에 합격한 유생을 맞이하던 환영 의식으로 성균관대에서는 이를 현대 대학 문화에 맞게 재구성한 신입생 환영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신입생 약 240명과 재학생 약 60명이 참여했다.
8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에서 열린 신입생 환영회 신방례에서 신입생들이 입장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8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에서 열린 2026 신방례에서 신입생들이 밝게 웃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8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에서 열린 2026 신방례에서 유생 의복을 입은 학생들이 상읍례를 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알묘, 상읍례, 소신방례가 이어졌다. 알묘는 유생들이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에게 인사를 올리는 의식으로 올해는 대성전 공사로 출입이 제한돼 명륜당에서 거행됐다. 이어 명륜당 앞뜰에서는 선배와 신입생이 서로 예를 갖추는 상읍례가 진행됐다. 두 손을 모아 공손히 인사하는 전통 인사 방식인 ‘읍’을 통해 선후배가 정식으로 대면하는 절차다. 이어지는 소신방례에서는 신입생과 재학생이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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