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일본에 이어 대만에도 4-5 패…김도영, 투런포 등 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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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서 일본에 이어 대만에 패했다.
한국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 C조 3차전 대만과의 경기서 9회 4-4 이후 연장 10회 승부치기서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준결승서 일본을 4-3으로 꺾었던 한국은 이후 국제대회서 일본에 1무11패를 기록하는 등 12경기 무승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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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 C조 3차전 대만과의 경기서 9회 4-4 이후 연장 10회 승부치기서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1차전서 체코를 11-4로 제압한 한국은 이후 2차전 일본전서 6-8로 진 뒤 이날 경기서도 패함으로써 1승2패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대만에 선취점을 내주며 시작했다.
한국은 2회초 선발 류현진(한화)이 대만의 4번 타자 장위청에게 좌중간 솔로포를 허용하며 0-1로 뒤졌다.
하지만 한국은 5회말 무사 1, 3루서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이 병살타로 문보경(LG)과 함께 아웃되는 사이 3루 주자 안현민(KT)이 홈으로 쇄도하며 1득점, 1-1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한국과 대만은 홈런 난타전을 이어가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6회초 한국은 대만의 정쭝저에게 1점 홈런을 맞으며 1-2로 역전당했으나 6회말 김도영(KIA)이 1사1루에서 좌익수 뒤쪽 담장을 넘는 투런포를 쏘아내며 3-2로 재역전시켰다.
한국은 8회초 대만 스튜어트 페어차일드에게 다시 2점 홈런을 허용하며 3-4로 또 역전당했지만, 8회말 김도영이 중견수 뒤쪽 담장을 때리는 2루타로 1루주자 김혜성(LA 다저스)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4-4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9회 무득점에 그친 두 팀은 2루 주자를 두고 시작하는 연장 승부치기 10회초 무사 1, 3루서 한국이 대만 장군위의 번트로 결승 1점을 내주며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한국은 전날 일본에도 6-8로 패하며 2015년 이후 12경기째 무승(1무11패)을 이어갔다.
한국은 1회 3-0으로 크게 앞서갔으나, 3회말 투수 고영표(KT)가 3연속 홈런을 때려 맞으며 3-5로 순식간에 역전당했다.
4회초 한국은 김주원(NC)의 동점 투런포에 힘입어 5-5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7회말 일본에 3실점 하며 결국 패했다.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준결승서 일본을 4-3으로 꺾었던 한국은 이후 국제대회서 일본에 1무11패를 기록하는 등 12경기 무승을 이어가게 됐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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