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평점' 손흥민 심상치 않다, 3경기 연속 침묵→'다이빙' 경고까지…LAFC는 댈러스에 1-0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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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의 날카롭던 발끝이 무뎌지기라도 한 걸까.
로스앤젤레스(LA) FC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댈러스와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기며 구단 역사상 첫 개막 후 3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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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의 날카롭던 발끝이 무뎌지기라도 한 걸까. 득점 운이 좀처럼 따르지 않고 있다.
로스앤젤레스(LA) FC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댈러스와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기며 구단 역사상 첫 개막 후 3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볼 터치 39회에 그치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후반 34분 마이클 콜로디의 선방에 막힌 드니 부앙가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 게 무위로 돌아가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10분에는 박스 안 헐리우드 액션으로 MLS 무대 입성 후 첫 경고를 받았다. 드루 피셔 주심이 옐로카드를 꺼내 들자 머쓱한 듯 손을 들어 보이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에 따르면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 89%(25/29), 볼 터치 39회, 파이널 서드 패스 3회, 찬스 메이킹 2회, 슈팅 1회, 턴오버 1회, 지상 경합 성공 1회, 피파울 1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6.7을 받았다. 선발로 나선 LAFC 선수 중 최저 평점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MLS 3경기에서 3도움을 올리며 '특급 도우미'의 면모를 뽐내고 있으나 아직 지난 시즌만 한 파괴력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올겨울 부상으로 온전한 프리시즌을 보내지 못한 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손흥민은 7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표한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18일 레알 CD 에스파냐와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만에 1골 3도움을 폭발하며 LAFC의 6-1 대승을 견인했고, 일주일 뒤 치러진 2차전 홈 경기에서는 전반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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