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샷 좋은 거 아시죠?” 공복에 올리브유 한숟가락…프리미엄 식용유 대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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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가 조리용 식용유를 넘어 '건강 루틴 식품'으로 소비되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건강한 지방 섭취에 대한 인식 변화와 웰니스 트렌드 확산이 맞물리면서 식용유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소비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건강 관리 루틴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올리브유를 직접 섭취하거나 기능성 식품 형태로 즐기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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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올리브유 시장 규모는 2022년 742억원에서 2023년 937억원, 2024년 1141억원으로 증가하며 3년간 연평균 약 24% 성장했다. 현재 올리브유는 가정용 식용유 매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주요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 현장에서도 올리브유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 기준 올리브유 매출 증가율은 2023년 25%, 2024년 31.5%, 2025년 29.2%를 기록했으며, 올해 1~2월에도 21.8% 증가했다. 설 선물세트 품목 역시 2023년 10여종에서 올해 17종으로 확대되며 수요 증가를 반영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리브유는 건강 이미지를 기반으로 명절 선물 수요까지 흡수하며 프리미엄 식용유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식용유 수요 확대는 아보카도유 성장에서도 확인된다. 이마트 기준 아보카도유 매출 증가율은 2023년 8.3%, 2024년 11%, 2025년 48%, 올해 1~2월 35%를 기록했다. 올해 기준 기름 종류별 비중은 올리브유 58.3%, 대두유 16.2%, 카놀라유·해바라기유 10.6%, 포도씨유 8.4%, 아보카도유 6.5% 수준이다. 올리브유 비중은 2023년 47.1%에서 현재 58.3%로 크게 확대됐다.


주요 식품기업과 건강식품·유통업계도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대상과 CJ제일제당 등은 스틱형 루틴 제품, 단일 품종 프리미엄 제품, 휴대형 패키지 등으로 제품을 세분화하고 있으며 편의점·홈쇼핑 채널을 통한 접근성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최근 3개년 올리브유 제품군 매출은 연평균 21%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식용유에서도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콩기름·카놀라유 대신 올리브유 중심의 고급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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