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수술 아직 결정 아니다" 김광현 일단 재활 먼저 한다, 대체 왜?

나유리 2026. 3. 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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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활 먼저 한다.

SSG는 8일 김광현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정밀 검진 결과, 좌측 어깨 후방 부위의 골극 소견으로 인한 통증이 확인됐다"면서 "어깨기능 회복 및 맞춤형 재활을 위해 3월 9일부터 약 2주간 일본에서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술 여부는 재활 경과를 면밀히 지켜본 뒤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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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단 재활 먼저 한다. 수술 여부는 그 이후에 결정할 예정이다.

SSG 랜더스의 '180승 레전드' 김광현은 지난 2월 15일 스프링캠프에서 중도 귀국했다. 이유는 왼쪽 어깨 상태 때문이다. 김광현은 지난해에도 시즌 내내 어깨 부위 불편함을 느껴 관리를 하면서 투구를 이어왔다. 올해 스프링캠프를 앞두고도 상태가 좋아지지 않으면서, 일단 미국에서 한차례 검진을 받은 상태다.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 일찍 들어간 김광현은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최대한 천천히 몸을 만들었다. 일단 어깨 통증을 완전히 잡는 것이 먼저다. 하지만 캠프에서 피칭을 하던 도중 어깨 통증이 잡히지 않으면서, 일단 원인을 잡고 가야한다는 결론을 내렸고 중도 귀국 후 국내외 여러 병원에서 현재 상태에 대한 크로스체크를 했다. 재활이냐, 수술이냐를 두고 거의 한달 가까이 논의를 이어온 상태다.

스포츠조선DB

구단 관계자는 귀국 당시 "갑작스러운 통증은 아니며, 지속적으로 관리해오던 부위"라면서 "다만, 최근 통증이 지속되면서 선수와 상의 끝에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귀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단계에서 복귀 시점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우선적으로 구단은 '정확한 파악'과 '충분한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국내외 전문 의료진의 소견을 종합해 최적의 재활 스케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SG는 8일 김광현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정밀 검진 결과, 좌측 어깨 후방 부위의 골극 소견으로 인한 통증이 확인됐다"면서 "어깨기능 회복 및 맞춤형 재활을 위해 3월 9일부터 약 2주간 일본에서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술 여부는 재활 경과를 면밀히 지켜본 뒤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단 일본 전문 병원에서 2주간 재활을 해보고, 경과를 본 후에 수술까지 해야할지 아니면 집중 재활로 통증이 잡힐 수 있을지는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 결정은 2주 후로 미뤄진 셈이다.

19일 오전 SSG 랜더스 선수들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1차 캠프지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 출국 앞두고 인터뷰하는 김광현. 인천공항=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1.19/

구단은 "반복적인 투구로 누적된 좌측 어깨 뒤쪽의 골극 현상이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임을 확인했으며, 선수의 컨디션 회복과 장기적인 경기력 유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재활 일정을 결정했다"며 "정확한 복귀 시점 및 향후 일정은 일본 현지에서의 재활 경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추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구단은 김광현이 최상의 몸 상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진 및 재활 파트와 긴밀히 협력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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