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제 공동R&D 2322억 투입…제조 AX 전용 트랙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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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R&D)을 확대해 국내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한다.
특히 제조업 AX 분야에 특화된 국제 공동 연구 트랙을 신설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산업통상부는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연구기관 간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2026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9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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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 공고

정부가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R&D)을 확대해 국내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한다. 특히 제조업 AX 분야에 특화된 국제 공동 연구 트랙을 신설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산업통상부는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연구기관 간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2026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9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2322억원으로, 전년(2099억원)보다 233억원(11%) 확대 편성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협력 확대와 해외 첨단기술 확보,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국제공동기술개발 ▲글로벌산업기술연계 ▲국제협력기반구축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1274억원)은 세계 최고 수준 연구기관에 협력 거점을 구축하고 국내 기업과의 중장기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대 5년간 과제당 100억원 이하 규모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올해는 신규 협력센터 1곳 지정과 19개 연구과제 지원이 추진된다.
특히 정부는 2030년 '제조 AX 최강국' 도약을 목표로 M.AX(Manufacturing AX) 분야 전용 국제 R&D 트랙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제조 공정과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914억원)은 국가 간 협력 기반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양국 정부가 함께 투자하는 양자펀딩형, 유럽 혁신 네트워크인 유레카(EUREKA) 등을 통한 다자펀딩형, 글로벌 기업의 구매 수요와 연계된 전략기술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 글로벌산업기술연계 사업(75억원)은 외국인투자기업과 국내 기관 간 공동 연구를 지원해 해외 선도기술의 국내 도입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국제협력기반구축 사업(59억원)을 통해 주요국과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재외 한인 공학자를 활용한 기업 기술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세부 내용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충청·호남·동남·대경·수도권 등 권역별 사업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