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니카라과에 9회말 2사 후 역전… WBC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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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두 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네덜란드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대회 본선 1라운드 D조 2차전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1-3으로 뒤지던 9회말 2사 2, 3루에서 나온 아지 알비스의 끝내기 3점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승했다.
끝내기 3점 역전 홈런을 기록한 알비스는 포효하며 대회 첫 승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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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이탈리아는 브라질 8-0 완파

네덜란드가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두 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캐나다와 이탈리아도 각각 콜롬비아, 브라질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네덜란드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대회 본선 1라운드 D조 2차전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1-3으로 뒤지던 9회말 2사 2, 3루에서 나온 아지 알비스의 끝내기 3점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승했다. 1차전에서 베네수엘라에 2-6으로 패한 뒤 거둔 귀한 첫 승이다. 니카라과는 도미니카공화국에 패한 데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이날 네덜란드는 3회말 안타 2개로 만든 1사 1,2루에서 잰더 보가츠, 알비스의 연속 몸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계속된 상황에선 디디 그레고리우스, 헨릭 클레멘티나가 연거푸 범타로 물러나 추가점을 못냈다. 이후 5회초 니카라과 체이스 도슨, 지터 다운스에게 연속 2루타를 맞으면서 1-1 동점을 내줬다. 8회초엔 다운스에게 역전 2점홈런까지 맞았다.
6회부터 등판한 상대 3번째 투수 앙헬 오반도에게 묶여있던 네덜란드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2사 후 기적을 썼다. 세던 라파엘라가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고, 보가츠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 2, 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안타 하나면 동점이 될 수 있는 상황, 타석에 들어선 알비스는 오반도의 초구를 공략해 그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끝내기 3점 역전 홈런을 기록한 알비스는 포효하며 대회 첫 승 기쁨을 누렸다.
A조 캐나다는 콜롬비아를 8-2로 꺾었다. 2회말 오언 케이시의 2점 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았고, 4-2로 앞서던 8회말엔 아브라함 토로의 3루타, 보 네일러의 적시타 등으로 대거 4점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콜롬비아는 푸에르토리코전에 이어 2연패에 빠져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B조 이탈리아는 브라질을 8-0으로 완파하고 대회 첫 승을 따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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