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통에 ‘미사일급’으로 올랐다”…재계 4위 등극한 한화그룹 시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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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방산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불붙으면서 방산기업 다수를 보유한 한화그룹의 시가총액이 LG그룹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 12개 상장사의 시가총액 합산액은 180조674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그룹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등 방산 관련 계열사의 주가는 이란 사태 이후 가파르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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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X’ 2025에 설치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의 통합전시관 전경.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8/mk/20260308112103389wkls.jpg)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 12개 상장사의 시가총액 합산액은 180조67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한화그룹 시총은 삼성그룹(1433조2720억원)과 SK그룹(826조5930억원), 현대자동차그룹(300조6250억원)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한화그룹의 상승으로 기존 4위 자리를 지켰던 LG그룹(175조290억원)은 5위로 밀려났다.
한화그룹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등 방산 관련 계열사의 주가는 이란 사태 이후 가파르게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일부터 4거래일 동안 주가가 119만5000원에서 148만1000원으로 뛰면서 시총이 14조7471억원 늘었다. 6일 기준 시가총액은 76조3654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한화시스템도 주가가 4만5300원 오르며 시가총액이 30조192억원으로 8조5580억원 증가했다.
증권가는 이번 사태 이후에도 방산업체의 주가는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며, 방산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중동 지역이 방위력 개선 사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전쟁을 통해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무기 체계 수요 증가 흐름은 단기성 이벤트가 아님을 재확인했다”면서 “수출 증가와 이익 개선이라는 방산 업종의 핵심 투자 포인트는 지속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동헌·이지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메네이 사망을 기점으로 중동 질서는 ‘억지 유지’에서 ‘선제 차단’ 체제로 구조가 전환될 것”이라며 “자강 논리 확산과 군비 재편 속 방공·유도 무기·정밀 타격·무인 체계 수요는 구조적 확대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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