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60세 이상 대상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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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오는 9일부터 알츠하이머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검사는 치매를 확진하는 진단검사가 아니라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자신의 뇌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이 이를 계기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치매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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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1100명 선착순 모집
조기 발견으로 예방관리 강화

[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는 9일부터 알츠하이머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1966년 이전 출생자)이다. 이번 사업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 정도를 혈액검사로 확인해 치매 발병 이전 단계에서 위험도를 예측하는 검사로, 비용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우선 지원 대상은 치매 환자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건강 취약계층이며, 일반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18일이며, 시흥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전화로 선착순 1100명을 모집한다.
검사는 먼저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하고, 결과가 '정상'으로 판정되면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를 받는 방식이다. 협약병원은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연세더바로병원, 조은내과의원 등 4곳이다.
시흥시는 이번 검사를 통해 인지 기능이 정상인 시기부터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정상군에는 치매 예방 교육과 연 1회 인지선별검사 등 예방관리 서비스를, 위험군에는 협력의사 진료와 정기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추적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검사는 치매를 확진하는 진단검사가 아니라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자신의 뇌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이 이를 계기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치매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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