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재발' 송성문, 2G 연속 결장→"몸 상태는 나아져"…하지만 외야 수비 계획 보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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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부상 재발이 큰 변수가 됐다.
크레이그 스태먼 샌디에이고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 원정 시범경기를 앞두고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 임했다.
당시 경기 후 스태먼 감독은 "송성문이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매일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그동안 조심스럽게 부상을 관리해 왔는데 앞으로 더 신중하게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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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부상 재발이 큰 변수가 됐다.
크레이그 스태먼 샌디에이고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 원정 시범경기를 앞두고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 임했다. 송성문의 부상 상태에 관해 밝혔다.
스태먼 감독은 "송성문의 몸 상태는 하루 전보다 조금 나아졌다. 스윙하다가 다친 것 같지는 않고, 전반적으로 통증이 있는 정도다"며 "처음 다쳤을 때만큼 심각하지는 않은 듯하다. 매일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언제 타격 훈련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범경기 기간 송성문에게 여러 수비 포지션을 맡겨보려 했다. 하지만 외야 수비는 당분간 미뤄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송성문의 옆구리 통증이 날마다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고무적이다. 구단은 송성문이 경기에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 중이다. 이는 시즌 개막에 대비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듯하다"고 부연했다.
송성문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다. 2025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약 22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2029년 400만 달러(약 59억원)의 선수 옵션과 2030년 700만 달러(약 104억원)의 상호 옵션이 포함돼 있어 사실상 3+1+1년의 계약 형태다.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바이아웃 금액은 100만 달러(약 15억원)다.
계약에 성공한 송성문은 국내에서 타격 훈련을 하다 지난 1월 옆구리 근육인 내복사근을 다쳤다. 본격적인 훈련을 다시 시작하려면 4주가량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성문은 보다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으로 향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 승선은 불발됐다.

이후 송성문은 미국으로 이동해 샌디에이고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시범경기에도 출전했다. 지난달 23일 LA 다저스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특히 지난 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선 첫 홈런과 타점까지 자랑했다.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선보였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우월 솔로포를 터트린 송성문은 타자 일순 후 1사 만루 찬스서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엔 타석을 앞두고 대타 프란시스코 아쿠냐와 교체돼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했다. 당시 경기 후 스태먼 감독은 "송성문이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매일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그동안 조심스럽게 부상을 관리해 왔는데 앞으로 더 신중하게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송성문은 7일 시카고 컵스전, 8일 클리블랜드전에 완전히 결장했다. 하루빨리 완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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