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바우처 9일부터 접수...1인당 35만원 지원

최신웅 기자 2026. 3. 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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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국가장학금 중복 가능…교육부, 11만5천명 지원
경기도 11일·인천 20일부터 접수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를 통해 제작된 일러스트. 경기일보 AI 뉴스 이미지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9일부터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2026년 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 신청 접수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국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성인의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1인당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성인(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우선), 장애인(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노인(65세 이상), 인공지능(AI)·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30세 이상) 등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평생교육이용권과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가 허용돼 국가장학금 수혜자도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이용권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한 11만5천명으로 ▲일반 이용권(저소득층 우선) 8만5천명 ▲장애인 이용권 1만2천명 ▲노인 이용권 8천명 ▲AI·디지털 이용권 1만명 등이다.

경기도는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인천광역시는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하며 일반·노인·디지털 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이용권은 정부24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선정된 학습자에게는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를 통해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 35만원(카드 포인트)이 주어진다. 학습자는 이용권으로 자격 취득, 문화·예술, 어학, 이미지·영상 제작 등과 관련한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이용권 사용기관은 시도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년에는 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7만7천명(73.3%)을 포함해 총 10만4천 명이 이용권 지원을 받았으며, 이용권을 지원받은 학습자의 이용권 만족도와 평생학습 참여 의지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3년간 우리나라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취약계층(월평균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참여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신웅 기자 grandtrus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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