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클리퍼스에 초대형 악재 발생! 신인 니더하우저, 발등 부상으로 시즌 아웃

이규빈 2026. 3. 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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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클리퍼스에 악재가 발생했다.

바로 야닉 코난 니더하우저가 오른쪽 발등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됐다는 소식이었다.

니더하우저는 2025 NBA 드래프트 전체 30순위로 클리퍼스에 입단한 신인이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니더하우저는 남은 시즌 출전 시간을 이전보다 많이 부여받았을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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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잘 나가던 클리퍼스에 악재가 발생했다.

미국 현지 기자 '조이 린'은 6일(한국시간) LA 클리퍼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바로 야닉 코난 니더하우저가 오른쪽 발등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됐다는 소식이었다.

니더하우저는 지난 5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 도중 골밑에서 충돌하며 그대로 경기에서 이탈했다. 정확한 검진 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부상이었던 것이다.

그야말로 비보다. 니더하우저는 2025 NBA 드래프트 전체 30순위로 클리퍼스에 입단한 신인이다. 드래프트 당시부터 성장에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 유망주였고, 클리퍼스에는 이비차 주바치와 브룩 로페즈가 있었으므로 거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런 니더하우저에 기회가 찾아왔다. 클리퍼스가 주바치를 트레이드하며 자리가 생긴 것이다. 니더하우저는 빠르게 NBA 무대에 적응했다. 공격에서는 갈 길이 먼 모습이었으나, 자신의 신체 조건을 활용한 수비는 깐깐한 타이론 루 감독의 마음에도 들 정도였다.

여기에 공격에서도 경기를 치를수록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난 3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는 11점 9리바운드 4블록 2스틸로 인생 경기를 펼쳤다.  


성장형 유망주가 이렇게 빨리 NBA 무대에 적응하는 것은 보기 어렵다. 심지어 전체 30순위라는 낮은 순번으로 지명된 선수다. 이대로면 클리퍼스가 대박 로또가 터졌다고 여겨졌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것이다. 클리퍼스 팀으로나, 본인에게나 너무나 안타까운 부상이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니더하우저는 남은 시즌 출전 시간을 이전보다 많이 부여받았을 것이 확실하다.

유망주 성장 측면이 아닌, 당장 전력 손실도 상당하다. 앞서 말했듯 주바치라는 주전 빅맨을 보낸 클리퍼스는 니더하우저까지 잃으며 브룩 로페즈만 남게 됐다. 현재 로스터에 다른 빅맨 자원이 없다. 그렇다고 불혹을 바라보는 베테랑 로페즈를 40분 이상 출전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다. 수비를 중시하는 루 감독의 전술에서 높이가 있는 빅맨은 필수다.

어느새 서부 9위까지 올라선 클리퍼스다. 제대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으나, 제동이 걸렸다. 과연 루 감독은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관건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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