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정쭝저 "한국 꼭 잡는다…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WBC]

서장원 기자 이상철 기자 2026. 3. 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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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야구대표팀의 '빅리거' 정쭝저(보스턴 레드삭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한국전 필승을 다짐했다.

이미 자력 8강 진출 가능성이 사라진 대만은 한국을 잡아야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한국의 전력에 대해서는 "어제 한일전을 봤는데 매우 인상적이었다. 투타 모두 뛰어난 한국은 정말 좋은 팀"이라고 치켜세우면서도 "대만에 매우 힘든 상대지만 최선을 다해 이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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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2패' 대만, 한국과 1라운드 마지막 대결
대만 야구대표팀의 정쭝저. ⓒ AFP=뉴스1

(도쿄·서울=뉴스1) 서장원 이상철 기자 = 대만 야구대표팀의 '빅리거' 정쭝저(보스턴 레드삭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한국전 필승을 다짐했다.

대만은 8일 낮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대회 1라운드 C조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을 상대한다.

호주, 일본에 패하고 체코를 완파한 대만은 1승2패로 C조 4위에 올라있다. 1승1패를 기록 중인 한국에 패할 경우, 탈락이 확정된다.

이미 자력 8강 진출 가능성이 사라진 대만은 한국을 잡아야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쭝저는 "우리의 목표는 승리뿐"이라며 "8강이 열리는 마이애미에 꼭 가고 싶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의 전력에 대해서는 "어제 한일전을 봤는데 매우 인상적이었다. 투타 모두 뛰어난 한국은 정말 좋은 팀"이라고 치켜세우면서도 "대만에 매우 힘든 상대지만 최선을 다해 이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2019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하며 미국에 진출한 정쭝저는 2025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서는 '전 메이저리거' 류현진(한화 이글스)과도 대결한 적이 있다.

정쭝저는 "류현진은 경험이 풍부한 왼손 투수"라며 "그러나 우리 팀도 잘 준비돼 있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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