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WBC 새 역사 쓰였다’ 알비스, ‘첫 끝내기 홈런’ 작렬 [WBC]

조성운 기자 2026. 3. 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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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아지 알비스(29,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역사상 첫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네덜란드는 알비스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9회 2사까지 1-3으로 뒤지던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알비스의 홈런이 WBC 역사상 첫 번째 끝내기 홈런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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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지 알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아지 알비스(29,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역사상 첫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네덜란드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니카라과와 2026 WBC 본선 1라운드 D조 2차전을 가졌다.

이날 네덜란드는 9회 2아웃까지 1-3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까지 몰린 것. 하지만 네덜란드 타선에는 메이저리거 트리오가 있었다.

네덜란드는 1-3으로 뒤진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단 라파엘라와 잰더 보가츠가 각각 단타와 2루타로 2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주인공이 된 알비스는 니카라과의 앙헬 오반도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는 역전 끝내기포를 터뜨렸다. 94.5마일 초구 가운데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끌어당긴 것.

네덜란드는 알비스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9회 2사까지 1-3으로 뒤지던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알비스의 홈런이 WBC 역사상 첫 번째 끝내기 홈런이라고 전했다. 제6회 대회 만에 처음 나온 값진 끝내기 홈런이다.

알비스의 홈런에 힘입은 네덜란드는 천신만고 끝에 니카라과를 꺾고 본선 1라운드 1승 1패로 8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9회 2아웃 이후 메이저리거 트리오를 막지 못해 역전패한 니카라과는 1승 1패 대신 2패로 8강 진출이 매우 어려워졌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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