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ON]중동 사태에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하마터면 '대형사고' 공사 지연도 도마




코스피가 이틀 만에 다시 상승세를 보인 건, 휴전 협상 등의 외신 영향도 있었고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반도체 수요 감소 등은 제한적이고 과도한 하락이라는 판단, 이란 사태와 관련이 없는 자동차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불장에 빚내서 투자에 나선 사람들 뿐만 아니라,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앞으로 어떻게 될 거냐 이게 가장 궁금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일단 중동 상황, 그리고 이에 따른 유가·환율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합니다. 최근 금감원이 진행한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국내 증시 체력이 예전과는 다르기 때문에 중동 리스크가 완화하는 국면이 되면 다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보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10%에 가까운 상승-하락은 외국 증시에 비하면 이례적인 사례이기는 한데요. 과도한 상승 또는 하락에 투자하는 성향이 가뜩이나 변동성 큰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크게 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투자야 개인의 판단이겠지만, ‘안전판’은 마련해 놔야한다는 조언은 잊지 않아야 겠습니다.


대구는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싸다고도 하는데요. 대구 지역에서도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00원, 경유는 1,900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경유가 휘발유 보다 비싼 역전 현상도 보였는데요. 불안한 마음에 주유 수요가 늘면서 주유소에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습니다.

너무 치솟으면 운송업계부터 타격이 크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정유사 직영보다는 자영업인 경우가 많아서 소매가격이 통제될 수 있을지에 대한 시각도 있긴 합니다. 주유소업계는 담합이 아니라 정유사 공급 가격 영향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혼란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러모로 소모의 '전쟁'이 잦아들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 3월 4일 오전 9시를 조금 넘은 때였습니다. 만촌네거리에서 땅이나 암석 등에 구멍을 뚫는 중장비인 천공기가 쓰러졌습니다. 높이만 21m, 무게가 64톤에 달했는데요. 천공기가 넘어질 때 운행 중이던 택시가 있었는데요. 정말 간발의 차로 천공기가 도로로 쓰러지고 나서 들이받았습니다.
제동이 조금만 늦어져, 차 위로 쓰려졌다면 자칫 피해가 클 뻔 했는데요. 다행히 차량 앞쪽이 들이받고 멈추면서 큰 부상은 피했습니다. 당시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에 아찔한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사고 원인 조사 중 ···공사 지연에도 비판


일대를 오간 분들은 더 느끼시겠지만, 공사로 차로가 줄어들고 공사 구조물이나 자재가 있어서 보행 방해는 물론 교통 정체와 공사 전보다 사고가 증가했다는 민원, 불편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공사가 다 짓고 나서 대구시에 기부채납하는 형태라 사실 대구시가 공사가 지연되는 상황에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는 측면이 있는데요. 시민 일상은 물론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에 대한 조치와 대책은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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