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 형제, 나란히 2연승

이세용 기자 2026. 3. 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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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와 수원 삼성이 나란히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수원FC는 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시즌 정규리그 2라운드 용인FC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수원 삼성은 같은 날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주FC와의 경기에서 김지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후 수원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파주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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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용인에 3-1 승…수원은 파주 1-0 제압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공격수 프리조가 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용인FC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서포터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와 수원 삼성이 나란히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수원FC는 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시즌 정규리그 2라운드 용인FC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FC는 승점6점(다득점 7)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수원FC는 이날 전반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비교적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8분 프리조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도한 왼발 슛이 수비를 맞고 골문 앞으로 흐르자, 이를 쇄도하던 하정우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수원FC는 후반 17분 윌리안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수원FC는 후반 28분 용인의 가브리엘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2분 프리조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 삼성은 같은 날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주FC와의 경기에서 김지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전반전 수원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등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들어서도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하던 수원은 후반 25분 김지현이 강현묵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수원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파주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승점 6점(다득점3) 수원FC와 대구FC(승점6·다득점5)와 동률을 기록했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3위에 자리했다.

한편, K리그1에서는 부천FC가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치르는 1부리그 홈 개막전에서 대전 하나시티즌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부천의 열세가 예상됐던 경기 전망과 달리 양 팀은 경기 내내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오히려 부천은 후반 26분 갈레고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먼저 리드를 잡기도 했다. 

정규시간이 모두 흐를 때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던 부천은 후반 추가시간 6분 대전 공격수 서진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 .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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