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interview] 이영민 감독 채찍 받아들인 ‘3골 1도움’ 갈레고 “침착성 부족했다…더 발전할 것”

박진우 기자 2026. 3. 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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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감독의 채찍에 갈레고가 스스로를 돌아보며 개선해야 할 부분을 짚었다.

물론 슈팅 상황에서의 결정력이 조금 더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에이스' 바사니가 부상 우려로 빠진 상황에서 부천의 공격을 이끈 갈레고였다.

갈레고는 2경기 3골 1도움을 올리며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이를 전해들은 갈레고는 "알고 있다시피 막판에 득점과 가까운 기회가 있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 더 집중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시 침착함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스스로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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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부천)]

이영민 감독의 채찍에 갈레고가 스스로를 돌아보며 개선해야 할 부분을 짚었다.

부천FC1995는 7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부천은 개막 이후 1승 1무를 기록했다.

부천은 혈투로 보답했다. 이영민 감독은 ‘승점 1점’을 목표로 지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고 공표했다. 부천은 예상대로 수비적으로 나섰다. 대전은 시작부터 강한 압박으로 부천을 옥죄었지만, 골문은 뚫리지 않았다. 외려 갈레고, 티아깅요를 활용한 위협적인 역습을 펼치며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다.

끝까지 버티던 부천은 승기를 잡았다. 후반 27분 몬타뇨가 얻어낸 페널티킥(PK)을 갈레고가 마무리하며 1-0 리드를 잡은 것. 이후 부천은 내려서며 대전의 공격을 막고, 몇 차례 역습을 통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다만 아쉽게 종료 직전 서진수에게 실점하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갈레고의 활약은 충분히 빛났다. 득점 외에도 역습 상황, 저돌적인 돌파로 꾸준하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물론 슈팅 상황에서의 결정력이 조금 더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에이스' 바사니가 부상 우려로 빠진 상황에서 부천의 공격을 이끈 갈레고였다. 갈레고는 2경기 3골 1도움을 올리며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갈레고는 “경기가 정말 어려웠다. 이기고 있다가 5분 남기고 실점해서 더 아쉬웠다. 1부에 올라오며 상대해야 하는 팀들이 더 어려워진 만큼, 준비를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갈레고의 개선점을 짚었다. 경기 막바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점을 언급하며 슈팅할 때 힘을 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전해들은 갈레고는 “알고 있다시피 막판에 득점과 가까운 기회가 있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 더 집중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시 침착함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스스로를 돌아봤다.

갈레고는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28경기 6골 4도움을 올렸다. K리그1으로 승격한 뒤 2경기 3골 1도움이다. 상승세에 대해 "리그와 관계 없이, 팀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며 꾸준히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경기 연속 PK 득점이다. 갈레고는 "긴장을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나는 항상 큰 자신감을 가지고 찬다. 팀을 돕겠다는 마음이 있기에 자신있게 찼던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팀이 경기를 치러가며 발전하는 걸 느끼고 있다. 하지만 경기 막바지에 실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발전해야 한다. 다음 주도 강팀인 울산 HD를 상대하는데 이런 부분을 보완하며 상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영민 감독은 팀의 공격이 동계 전지훈련에서 보여준 것과 비교해 50%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갈레고는 "정확히 어떤 부분에 있어 발전해야겠다는 건 없다. 하지만 경기를 거듭하며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 지난 두 경기에서 보완점을 찾을 수 있었고, 그를 바탕으로 보완하며 시즌을 치러 나갈 것"이라 밝혔다.

선수로서 느끼는 이영민 감독의 코칭 스타일에 대해서는 "감독님께서는 항상 최선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이다. 그런 부분이 전북과 대전과의 경기를 통해 충분히 보여졌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요구하시는 부분을 다음 경기에도 꾸준히 풀어나가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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