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장항준 감독, 이젠 강하게 말할 수 있다…“은희야, 내 카드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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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관객 수 1000만 명을 동원해 '천만감독'이 된 장항준이 과거 방송에서 아내 김은희와의 전한 일상이 다시금 화제이다.
장항준은 잠시 고민하더니 "김은희의 카드"라고 답하며 "지금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은희가 내 카드를 사용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준 감독의 아내로 알려진 김은희는 '시그널', '킹덤', '지리산' 등 다수 흥행작을 쓴 스타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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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자 송은이가 장항준에게 “타고난 귀여움과 김은희의 카드 중 하나만 포기해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느냐”고 질문했다.
장항준은 잠시 고민하더니 “김은희의 카드”라고 답하며 “지금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은희가 내 카드를 사용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답변에 송은이가 “은혜 갚은 말티즈 설화가 사실이야?”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장항준은 인정하며 아내의 소비 습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장항준은 “노트북은 고장 나서 샀고, 아내가 평소 큰 지출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김은희가 하는 소비는 “편의점이나 문구점에서 소소하게 물건을 사는 정도”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당시 겪은 일화를 언급했다. 장항준은 “김은희가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야 하는데 변변찮은 옷이 없다고 했다”며 “백화점에 가자고 해서 내 카드로 결제하라고 했지만 결국 본인 카드로 계산하더라”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장항준 카드 쓰라고 강하게 권유했냐”고 묻자, 그는 “강하게는 얘기하지 않았다. 아주 부드럽게 소극적으로 권유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항준 감독의 아내로 알려진 김은희는 ‘시그널’, ‘킹덤’, ‘지리산’ 등 다수 흥행작을 쓴 스타 작가이다.
오세영 온라인 뉴스 기자 come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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