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권 ‘간발의 차’ 패럴림픽 아쉬운 출발…휠체어컬링 혼성 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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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장애인 선수단이 대회 첫날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두 차례 4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시각장애 부문에 출전한 김민영(강원도장애인체육회)은 가이드 변주영과 함께 23분15초6을 기록하며 1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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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스키·바이애슬론, 각각 4위로 메달 불발
![▲ 휠체어컬링 혼성팀의 경기 장면. 좌측부터 남봉광·양희태(강원도장애인체육회)·방민자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8/kado/20260308093303447qovo.jpg)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장애인 선수단이 대회 첫날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두 차례 4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 선수단은 7일(현지시간) 알파인스키와 바이애슬론 경기에서 각각 4위에 오르며 시상대 바로 앞에서 아쉽게 발걸음을 멈췄다. 메달권과의 격차는 크지 않았다.
알파인스키 시각장애 부문에 나선 최사라(현대이지웰)는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가이드 어은미와 함께 결승 경기를 치러 1분29초03의 기록으로 4위를 기록했다. 시상대까지는 단 1.58초가 부족했다.

김윤지는 첫 번째 사격에서 5발 중 4발을 놓치는 바람에 한때 11위까지 밀렸다. 그러나 두 번째 사격에서 전탄을 명중시키며 추격에 나섰고, 결국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며 저력을 보여줬다.
‘평창 영웅’ 신의현(BDH파라스)은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좌식) 7.5㎞에서 21분08초4의 기록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따냈던 그는 이번 경기에서도 투혼을 발휘했다. 특히 두 차례 사격에서 단 한 발도 빗나가지 않는 완벽한 사격으로 베테랑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 원유민(38)은 24분28초4의 기록으로 22위에 머물렀다.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시각장애 부문에 출전한 김민영(강원도장애인체육회)은 가이드 변주영과 함께 23분15초6을 기록하며 16위를 차지했다.
알파인스키 활강 시각장애 결선에 출전한 황민규(SK에코플랜트)는 가이드 김준형과 함께 메달에 도전했지만 경기 도중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완주하지 못했다.
메달은 없었지만 컬링에서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휠체어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백혜진-이용석(이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조는 코르티나 올림픽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 5차전에서 미국을 10-1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한국은 3승 2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권이던 미국을 밀어내고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휠체어컬링 혼성팀도 같은 경기장에서 예선 두 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기록했다. 남봉광(경기도장애인체육회)·방민자(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양희태(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이현출(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차진호(경기도장애인체육회)로 구성된 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라트비아를 10-2로 제압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어진 예선 2차전에서는 스웨덴과 연장 승부 끝에 6-8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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