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혈투 끝 렉섬 겨우 잡은 첼시… 로시니어 감독 "VAR 판정 정확, 오늘은 운도 따랐다"

(베스트 일레븐)
리암 로시니어 첼시 감독이 렉섬을 상대한 FA컵 경기에서 승리한 뒤 운도 따랐던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로시니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8일 새벽(한국 시각) 레이스코스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 렉섬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첼시는 전반 40분 상대 자책골, 후반 37분 조쉬 아체암퐁, 연장 전반 45+6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연장 후반 종료 직전 주앙 페드루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반 18분 샘 스미스, 후반 33분 칼럼 도일의 득점으로 맞선 렉섬을 연장 혈투 끝에 제압했다.
첼시 입장에서는 VAR 판정 덕분에 위기를 넘긴 장면도 있었던 경기였다. VAR 판정으로 조지 돕슨의 퇴장을 이끌어냈고, 루이스 브런트가 만들어낸 렉섬의 득점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되기도 했다.
ESPN에 따르면 로시니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두 장면 모두 정당한 판정이었다고 평가했다. 로시니어 감독은 "두 VAR 판정 모두 정확했다. 돕슨의 태클은 위험한 도전이었다. 또한 오프사이드라면 오프사이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내용 자체는 매우 어려웠다고 인정했다. 로시니어 감독은 "우리는 행운이 필요했다. 렉섬이 정말 훌륭한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에너지와 압박이 정말 뛰어났다. 렉섬은 모든 것을 걸고 공격했고 우리도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야 했다. 그래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라고 돌아봤다.
한편 로시니어 감독은 연장전에서 결정적인 골을 넣은 가르나초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로시니어 감독은 "가르나초는 요즘 정말 좋은 컨디션이다. 오늘 골은 훌륭했다. 수요일에 90분을 뛰었음에도 에너지 레벨이 뛰어났다. 시즌의 중요한 시기에 좋은 폼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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