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대신 기회' “사실상 10명 경기였다” 프랑스 언론, 드로 페르난데스 맹비난

우충원 2026. 3. 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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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AS 모나코에 패한 가운데 신예 미드필더 드로 페르난데스의 경기력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후반 15분 드로 페르난데스 대신 투입돼 약 3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드로 페르난데스의 경기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드로 페르난데스가 출전해 있는 동안 PSG는 사실상 10명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과 비슷했다는 혹평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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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AS 모나코에 패한 가운데 신예 미드필더 드로 페르난데스의 경기력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PSG는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에서 AS 모나코에 1-3으로 패했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후반 15분 드로 페르난데스 대신 투입돼 약 3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PSG는 경기 초반부터 모나코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전반 27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흐름을 내줬다. 모나코 공격수 발로건이 골문 앞에서 공을 지켜낸 뒤 아클리우셰에게 연결했고 아클리우셰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PSG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앞선 채 마친 모나코는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10분 골로빈이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격차를 벌렸다.

PSG는 후반 26분 바르콜라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모나코는 곧바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후반 28분 발로건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모나코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선수는 드로 페르난데스였다. PSG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부터 영입한 그는 모나코전에서 이강인 대신 선발 출전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드로 페르난데스의 경기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매체는 드로 페르난데스가 체력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모나코 미드필더들과의 경합에서도 계속 뒤처졌다고 평가했다. 간헐적으로 인터셉트와 기술적인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상당히 우려스럽다는 분석이었다.

또한 드로 페르난데스가 출전해 있는 동안 PSG는 사실상 10명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과 비슷했다는 혹평까지 이어졌다. 매체는 교체로 투입된 이강인이 전술적인 이해도와 기술적인 측면에서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선수 보호에 나섰다. 그는 드로 페르난데스에 대해 뛰어난 재능을 지닌 특별한 유형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엔리케 감독은 "드로 페르난데스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다. 우리는 그를 단 몇 경기를 위해 영입한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계획 속에서 데려왔다"면서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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