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표팀 보금자리X스포츠외교 거점" 패럴림픽 코리아하우스-급식지원센터 오픈[밀라노-코르티나 패럴림픽 현장]


[코르티나(이탈리아)=공동취재단]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현장에 코리아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개막 이튿날인 7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에서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보금자리이자 스포츠 외교의 거점 역할을 할 코리아하우스는 대회 폐막일인 16일까지 운영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양오열 선수단장, 전선주 총감독(이천선수촌장), 이희룡 지원부단장(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배동현 대한장애인노르딕연맹회장(BDH 재단 이사장), 정재준 AsPC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 기간 각국 NPC는 자국의 장애인 체육 정책을 홍보하고 국제 스포츠계와 연대하는 공간으로 하우스를 활용한다. 코리아하우스는 현지 건축물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내부 곳곳에 한국 전통 건축 양식인 한옥의 미감을 녹여낸 공간 연출로 차별화를 꾀했다. 전통미를 살린 공간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홍보관 역할을 하는 동시에, 세계 각국 스포츠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스포츠 외교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코리아하우스를 통해 선수단 지원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컬링과 알파인 경기가 펼쳐지는 코르티나 선수촌 인근에 자리를 잡은 코리아하우스는 선수들의 '밥심'을 위한 급식지원센터를 운영,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휠체어 등 경기 장비를 정밀하게 점검하고 수리할 수 있는 종목지원센터와 경기 전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를 갖춰 최상의 경기 환경을 지원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지원 공간이자 한국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스포츠 외교의 장"이라면서 "대회 기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위상과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르티나(이탈리아)=공동취재단·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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